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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 맹정섭 충주시장 후보 "한국교통대 지켜 충주 미래 지킨다"

대학 통폐합 우려에 정면 대응

  • 웹출고시간2026.06.01 15:04:13
  • 최종수정2026.06.01 15:04:13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맹정섭 충주시장 후보가 한국교통대학교의 독자성과 전문성 수호를 강조하며 대학 존립 문제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맹 후보는 1일 성명서를 통해 "충주시장이 되면 교통대를 반드시 지켜내겠다"며 "교통대를 지키는 것은 충주를 지키는 일이며,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지키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해양특성화 국립대학들이 국가적 지원 속에 발전을 이어가고 있는 사례를 언급하며 "대한민국 유일의 교통특성화 국립대학교인 교통대 역시 국가가 반드시 지켜야 할 핵심 자산"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교통대는 철도와 물류, 미래모빌리티, 자율주행, 스마트교통, AI 교통시스템 분야를 연구하는 국내 유일의 교통특성화 국립대학"이라며 "대학의 위상 약화는 곧 충주의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특히 그는 대학이 지역경제와 청년 인구 유지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강조했다.

그는 "수천 명의 학생과 교직원, 연구인력이 지역경제를 떠받치고 있다"며 "대학이 약화되면 청년 인구 감소와 지역 상권 침체, 자영업 위축 등 연쇄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 그는 충주시장 당선 시 △교통대의 독자성과 전문성 유지 지원 △의왕·증평캠퍼스와 연계한 공동발전협의체 구성 △국토교통부 및 철도 관련 공공기관과 협력한 교통산업 인재양성 허브 구축 △미래모빌리티·철도·물류·AI 교통산업 클러스터 조성 △청년정착 정책과 대학 발전 전략 연계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맹 후보는 "충주는 더 이상 중요한 기관과 자산을 잃어서는 안 된다"며 "필요할 때 침묵하는 정치가 아니라 충주의 미래를 위해 중앙정부와 당당하게 협상하고 관철시키는 시장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별취재팀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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