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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학교로 온(ON)' 2호 사업 어상천초 공공임대주택 착공

어린이집 리모델링으로 아동·가족 친화형 주거 5호 조성
농촌 학교 살리기와 정주 여건 개선 기대

  • 웹출고시간2026.06.01 13:13:38
  • 최종수정2026.06.01 13:13:37

단양군이 농촌 학교 활성화와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두 번째 '어상천초등학교 공공임대주택 조성사업' 조감도.

[충북일보] 단양군이 농촌 학교 활성화와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학교로 온(ON)' 시리즈 두 번째 사업, '어상천초등학교 공공임대주택 조성사업'을 본격 착공했다.

군은 학령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학교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약 1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어상천면 일원의 기존 어린이집 건물을 리모델링해 공공임대주택 5호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신축 대신 기존 유휴 시설을 활용해 아동·가족 맞춤형 주거 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는 점에서 예산 절감과 공간 활용을 동시에 달성하는 모범 사례로 꼽힌다.

군은 오는 12월 준공 목표 아래 신속한 사업 추진에 힘쓰고 있다.

공공임대주택은 어린이집의 기존 보육·놀이 공간 특성을 살려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평면 설계로 꾸며지며 초등학생 자녀를 둔 외지 가구에게 입주 우선권을 부여해 실질적 학생 유입을 통한 학교 살리기 효과가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가평초에 이어 어상천초까지 유휴 시설을 활용한 학교·마을 상생형 주거·교육 모델 확장의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정주 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농촌 학령인구 감소 문제 완화와 귀농·귀촌 가구의 안정적 정착을 돕는 한편 지역 내 교육 여건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선도적인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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