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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첨단소재 AX 플랫폼' 공모 선정…국비 146억 원 확보

  • 웹출고시간2026.05.31 14:35:31
  • 최종수정2026.05.31 14:35:30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북도청 전경.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도는 산업통상부가 주관한 '첨단소재 특화형 AX(인공지능 전환) 플랫폼 구축 및 실증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46억 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AI(인공지능)을 활용해 첨단소재의 설계·분석·검증 등 전주기를 혁신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산업현장에 실증하는 것이다.

총사업비 218억 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다. 전국 자치단체로는 처음 추진되는 AX 기반 소재 혁신 사업이다.

도와 청주시,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지난해부터 사업을 선제적으로 기획·건의해 정부예산에 반영했고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들 기관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이 사업을 마중물 삼아 AI 기반 소재 설계 및 성능 예측, 자율실험 기반 검증, 수요기업 참여형 실증 플랫폼을 아우르는 통합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 초기부터 공동 전략을 수립해 온 LG AI 연구원은 지역 전략산업인 이차전지, 바이오, 반도체 분야에 특화된 AI 모델 개발을 담당한다. 소재 개발 전주기의 지능화를 이끄는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셀트리온 제약, 메타바이오메드, 에코프로 등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들도 수요기업으로 동참해 힘을 보탠다.

도는 이번 실증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기존의 소재 개발 방식이 데이터 기반의 AX 체계로 전면 전환돼 연구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기술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복원 도 경제부지사는 "LG AI 연구원을 비롯한 수요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해 산업별 특화 AI 모델과 실증 플랫폼을 고도화하겠다"며 "충북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첨단소재 AX 혁신의 1번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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