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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충북개발공사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공동사업 시행협약 체결

K-바이오 핵심거점 국가산단 조성 본격 추진

  • 웹출고시간2026.05.28 18:13:27
  • 최종수정2026.05.28 18: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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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와 충북개발공사가 오송 제3생명과학단지 조성을 위한 공동사업시행협약을 체결했다. 오송 제3생명과학단지 조감도.

ⓒ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본부
[충북일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28일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공동사업시행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충북도·청주시·LH·충북개발공사가 체결한 사업시행협약의 후속 절차다. 공동사업 시행에 필요한 업무분담과 사업관리 체계 등 세부 협력사항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는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일원 약 412만㎡ 규모로 조성되는 대규모 국가산업단지 사업이다. LH와 충북개발공사는 보상, 조성공사, 토지공급 등 사업 전반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양 기관은 실무협의체와 사업운영협의회를 운영하며 사업 단계별 현안사항을 공동 관리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단은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은 국가산업단지로, 바이오 연구개발(R&D)과 생산, 인재양성, 기업지원 기능이 집적된 글로벌 바이오 혁신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산업단지 내에는 K-바이오스퀘어 부지를 중심으로 바이오 기업과 주거·상업·문화 기능이 함께 조성될 예정으로, 연구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바이오 전주기 혁신 생태계 구축이 기대되고 있다.

오송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등 보건의료 국책기관과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송바이오폴리스 등이 집적된 국내 대표 바이오 클러스터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에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가 추가 조성되면 산·학·연·병·관 협력 기반의 바이오산업 생태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번 사업은 첨단 바이오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가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 분석에 따르면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생산유발 효과는 약 1조7천968억 원, 고용유발 효과는 약 1만1천562명 규모다.

김형주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장은 "충북개발공사와의 공동사업으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가 충북을 대한민국 바이오 중심지로 위상을 더욱 높이고,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이 글로벌 바이오산업을 선도 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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