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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충주제천단양지사, 극한호우 대비 저수지 비상훈련 실시

  • 웹출고시간2026.05.28 16:12:26
  • 최종수정2026.05.28 16:12:26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 직원들이 극한호우를 대비해 저수지에서 비상대처훈련을 하고 있다.

ⓒ 농어촌공사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극한 강우에 대비한 저수지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하며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지사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2026년 저수지 비상대처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극한 강우 발생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저수지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26일에는 도상훈련 방식으로 진행됐다.

관내 저수지 2곳에서 비상 상황이 발생한 것을 가정해 상황 전파와 주민 대피, 응급복구 등 단계별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특히 재난안전상황실의 역할과 임무를 집중 확인하며 실제 상황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27일에는 용당저수지에서 현장훈련이 실시됐다.

극한 강우로 저수지 재난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지자체와 소방서, 경찰서, 긴급복구업체, 지역 주민 등이 함께 참여했다.

훈련 참가자들은 제방 이상 징후 발생 상황에 맞춰 긴급 상황 전파와 통제선 설치, 주민 대피 지원, 복구장비 투입 등 재난 대응 절차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며 기관 간 협력체계를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비상대처계획(EAP) 작동 여부를 실제 상황처럼 점검하고 마을 주민들과 함께 '우리 마을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승민 지사장은 "기후변화로 예측하기 어려운 극한 강우가 빈번해지고 있는 만큼 실제 상황을 가정한 반복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역 주민 협력체계를 강화해 재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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