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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6.05.25 15:20:03
  • 최종수정2026.05.28 17: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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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경찰서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려던 시민의 생명을 구한 택시기사(가운데)에게 감사장과 신고포상금을 전달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경찰서
[충북일보] 충주경찰서가 자살을 시도하려던 시민의 생명을 구한 택시기사에게 감사장과 신고포상금을 전달하며 선행을 격려했다.

25일 충주경찰에 따르면 택시기사 김모씨는 지난 15일 자신의 택시에 탑승한 승객 A씨가 인적이 드문 장소를 목적지로 요구하고, 스스로를 비관하는 말을 반복하는 것을 이상하게 여겼다.

김씨는 단순한 취객이나 일시적인 감정 표현으로 넘기지 않고 승객의 상태를 세심하게 살폈으며, A씨가 차량에서 내린 이후에도 주변에서 계속 상황을 주시했다.

이후 위험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 김씨는 즉시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안전하게 보호조치했으며, 다행히 가족과 지인에게 무사히 인계된 것으로 전해졌다.

충주경찰서는 신속한 판단과 적극적인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킨 공로를 인정해 김씨에게 감사장과 신고포상금을 수여했다.

윤원섭 서장은 "택시기사 김씨의 세심한 관심과 빠른 신고가 한 사람의 생명을 지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주변의 작은 이상 신호를 그냥 지나치지 않은 용기 있는 행동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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