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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아이맘행복놀이터' 개관 두 달 만에 지역 명소로

한 달 전부터 단체 예약 마감, 개관 한 달여 만에 이용객 1천500명 돌파

  • 웹출고시간2026.05.25 13:41:11
  • 최종수정2026.05.25 13:41:1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주 아이맘행복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놀이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여성문화회관 내 '아이맘행복놀이터'가 개관 두 달도 채 되지 않아 지역 대표 가족친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27일 문을 연 아이맘행복놀이터는 주말마다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주중 오전 시간대는 어린이집 단체 예약이 한 달 전부터 마감될 정도로 수요가 압도적이며, 주중 오후와 주말 역시 가족 단위 이용객이 몰리고 있다.

개관 한 달여 만인 4월 말 기준 누적 이용객이 1천500명을 넘어서며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인기 비결로는 '놀이-휴식-교감'이 하나로 연결되는 공간 구성이 꼽힌다.

3층 '가족놀이터'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어울리며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설계됐고, 1층에 마련된 무인 공유카페는 아이가 노는 동안 부모가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쉼 공간으로 운영된다.

단순한 아이 놀이시설에 그치지 않고 부모의 휴식까지 함께 배려한 충주시만의 차별화된 모델이라는 평가다.

이용대상은 7세 미만 아동과 보호자며, 이용료는 아동 4천 원·부모 1천 원으로 1회 이용 시간은 2시간이다.

시는 높은 이용 수요를 반영해 더 많은 시민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예약 규정 완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김진석 충주시장 권한대행은 "아이들의 웃음과 가족의 행복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공간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일상에 따뜻하게 스며드는 가족친화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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