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31.0℃
  • 맑음강릉 25.7℃
  • 구름많음서울 31.9℃
  • 맑음충주 32.2℃
  • 구름많음서산 31.4℃
  • 맑음청주 31.6℃
  • 구름많음대전 30.6℃
  • 구름많음추풍령 28.7℃
  • 구름많음대구 29.8℃
  • 흐림울산 25.7℃
  • 흐림광주 27.9℃
  • 흐림부산 26.3℃
  • 흐림고창 27.7℃
  • 맑음홍성(예) 31.5℃
  • 흐림제주 27.9℃
  • 흐림고산 21.9℃
  • 맑음강화 29.0℃
  • 맑음제천 30.0℃
  • 구름많음보은 29.3℃
  • 맑음천안 30.1℃
  • 흐림보령 30.9℃
  • 흐림부여 29.9℃
  • 흐림금산 30.8℃
  • 흐림강진군 23.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8℃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6·3 지방선거 단체장 판세분석 - 진천군수

민주당 김명식·국민의힘 이양섭 맞대결
김, 정치 신인 패기·두터운 중앙정부 인맥
이, 충북도의장 경력·갈등조정 능력·친화력 강점
덕산읍 충북혁신도시 들어선 뒤 민주당 강세
이양섭 후보 초평·이월·광혜원서 우세

  • 웹출고시간2026.05.31 21:22:37
  • 최종수정2026.05.31 21:22:37
[충북일보] 진천군수선거는 정치신인 더불어민주당 김명식(49) 후보와 충북도의장 경력을 지닌 국민의힘 이양섭(63) 후보 맞대결로 치러진다.

김 후보는 젊은이다운 패기와 두터운 중앙정부 인맥을 앞세워 당선을 확신하고 있다. 여기에 진천군이 역대선거에서 민주당 우세지역으로 분류되는 점도 김 후보에게 자신감을 불어넣는 요인이다.

다만 민주당 진천군수 후보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예비후보자간 불협화음을 제대로 봉합할지가 관심사다. '마음 따로, 선언 따로' 움직여선 곤란하다는 얘기다.

그는 이를 의식한 듯 최근 후원회장인 송기섭 전 진천군수를 명예선대위원장, 경선에 참여했던 박양규, 임영은, 임보열 후보 등 3명을 모두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위촉하면서 완전한 '용광로 원팀'을 이뤘다고 선언했다.

김명식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과 호흡을 맞추고, 집권당의 힘을 통해 진천발전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그는 이번 지방선거를 정부·여당에 힘을 싣는 선거로 규정한다. 임호선 국회의원, 신용한 충북도지사 후보와 함께 진천군에 '정부예산의 고속도로'를 건설하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김 후보는 진천군을 민주당 우세지역으로 꼽고 있지만 공식선거운동 기간 지지층결집과 투표율 높이기를 핵심전략으로 확정했다. 국민의힘 이양섭 후보를 결코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는 계산이 바탕에 깔려 있다.

국민의힘 이양섭 후보는 충북도의장 경력과 갈등조정 능력·친화력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그는 진천군 면(面)지역을 뺀 나머지 진천읍과 덕산읍이 민주당 우세지역이라는 점을 이미 파악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선거운동전략도 모든 지역의 다양한 계층과 단체를 두루 만나 현장소통을 이어가는 '바닥 훑기' 방식으로 정했다. 백곡면과 이월면 그라운드골프장, 종합스포츠타운 실버축구단, 덕산중 총동문회, 진천읍 중앙시장, 충북혁신도시 등 지역 곳곳을 찾아 군민들과 대화하며 바닥을 다지고 있다.

특히 유권자가 많은 진천읍과 충북혁신도시 발전을 위한 공약을 집중 발표하며 표심잡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이 후보는 지역에서 나름대로 저력 있는 정치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4년 전 치러진 8회 지방선거에서 진천군2선거구(덕산읍, 초평·이월·광혜원면) 충북도의원 후보로 출마해 민주당 후보를 237표차로 이겼다. 당시 민주당 강세지역인 덕산읍에서 상대후보에 뒤졌지만 처가가 있는 광혜원면과 이월면, 초평면에서 앞서면서 당선됐다.

이 후보는 논밭과 도심지를 가리지 않고 얼굴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그의 당선전략은 현장에서 유권자들과 만나 자신의 강점을 널리 알리는 것이다. 충북혁신도시 중심부인 덕산읍은 물론 진천읍, 이월면, 초평면, 백곡면, 문백면, 광혜원면을 누비며 젊은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찾아가 소통하고 있다.

진천군은 역대선거 때마다 보수와 진보가 엎치락뒤치락하는 양상을 보였다. 그러다 2014년 덕산읍에 조성된 충북혁신도시의 공동주택 입주가 본격화하면서 2016년 인구 1만 명, 2021년 인구 3만 명을 돌파한 뒤 진보우세로 돌아서고 있다.

진천군선거구에서 21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7천403표차로 누른데 이어 20대 대통령선거에서도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1천643표 앞섰다.

19대 대통령선거에서도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진천에서 5천579표 차로 따돌렸다. 다만 2012년 18대 대통령선거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5천54표차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이겼다.

진천군선거구 충북지사선거에서는 7회 민주당 이시종 후보, 8회 국민의힘 김영환 후보가 승리했다. 특히 진천군수 선거에서 2006년 5월 31일 치러진 4회 지방선거부터 8회까지 민주당 후보가 잇달아 당선됐다.

진천군은 이처럼 민주당 텃밭으로 굳어지고 있지만 대통령을 비롯한 여당의 지지도가 선거일까지 긍정적으로 유지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별취재팀 / 이종억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이연희, "100만 청주, 몇 사람이 아닌 청주시민이 함께 그려야"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