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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21일 공식 선거운동 시작…충북 여야 출정식 후 본격 표심 공략

  • 웹출고시간2026.05.20 17:52:44
  • 최종수정2026.05.20 17:52:43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21일부터 시작된다.

충북 여야 각 정당은 일제히 출정식을 열고 13일 동안 유권자의 마음을 잡기 위한 열전에 돌입한다.

20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21일 오전 10시 청주체육관 앞 주차장에서 출정식을 하고 필승 결의를 다진다.

이 자리에는 임호선 충북도당위원장 권한대행(상임선거대책위원장)과 신용한 충북지사 후보, 이장섭 청주시장 후보, 청주권 광역·기초의원 등이 참석한다.

임 위원장은 최근 '일 잘하는 충북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마친 후 "이번 선대위 구성을 통해 충북 민주당이 완전한 하나가 됐다"며 "충북 전역의 모든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선대위의 역량을 총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이날 오전 10시 청주 성안길 옛 롯데시네마 사거리에서 충북 선대위 지도부와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 이범석 청주시장 후보, 청주 지역 광역·기초의원 후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진행한다.

이들은 출정식에 앞서 청주 오창 충혼탑을 방문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게 참배하며 선거 일정의 시작을 알린다.

엄태영 충북도당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는 충북의 미래를 선택하는 선거이자 이재명 정권과 거대 여당의 독주를 견제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원팀 정신으로 하나가 돼 반드시 승리하고 충북 발전과 도민의 삶을 책임지는 지방정부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충북은 이번 선거에서 도지사 1명, 도교육감 1명, 시장·군수 11명, 도의원 38명(지역구 33명, 비례 5명), 시·군의원 140명(지역구 123명, 비례 17명) 등 모두 191명의 일꾼을 뽑는다.

도지사 선거 2명, 교육감 선거 3명, 시장·군수 선거 24명, 도의원 선거 67명, 시·군의원 선거 206명, 도의원 비례대표 선거 12명, 시·군의원 비례대표 선거 35명 등 349명의 후보가 경쟁한다.

이 중 기초의원 후보 5명이 본선 투표 없이 지방의회에 무혈 입성하게 됐다. 이들이 출마한 선거구 2곳이 의원 정수와 후보 등록 수가 같아 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다.

무투표 당선이 결정된 후보는 3명을 선출하는 청주시의원 라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승찬·임은성 후보, 국민의힘 김재년 후보다.

2인 선거구인 청주시의원 카 선거구에는 민주당 배성철 후보와 국민의힘 정영석 후보 2명이 등록을 마쳤다.

이들은 공직선거법에 따라 투표를 진행하지 않고 다음 달 3일 선거가 끝난 뒤 당선인으로 결정된다.

당선이 확정되면 임은성 후보는 3선 고지를 밟고 박승찬·정영석 후보는 재선에 성공한다. 김재년 후보와 배성철 후보는 처음 도전한 선거에서 투표 없이 사실상 당선을 확정지었다. 특별취재팀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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