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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자금 1억·대학축하금 300만 원…최재형, 생활밀착형 민생공약 발표

AI방산기계과·공공임대 300호·반다비체육관 추진

  • 웹출고시간2026.05.20 13:27:48
  • 최종수정2026.05.20 13:2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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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최재형 보은군수 후보가 20일 보은군청 기자실에서 복지·교육·정주여건 분야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 이진경 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최재형 보은군수 후보가 복지·교육·정주여건을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민생 공약을 발표했다. 소상공인 노후자금 지원부터 AI 방산 인재 육성, 공공임대주택 공급까지 군민 일상과 직결된 정책들을 전면에 내세웠다.

최 후보는 20일 오전 보은군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8기 동안 다져온 성과를 바탕으로 복지와 교육, 정주여건 혁신을 통해 보은의 새로운 전성기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소상공인 노후자금 1억 마련 프로젝트'다.

연 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 300개소를 대상으로 노란우산공제 지원을 확대해 군 지원금까지 포함한 자산 형성을 돕겠다는 구상이다. 최 후보는 "매년 360만 원씩 12년간 복리 방식으로 적립하면 은퇴 시 약 1억400만 원 규모 자산 형성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복지 분야에서는 '요람에서 무덤까지 책임지는 두터운 복지 보은'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

세부적으로는 △200억 원 규모 어르신 종합문화복지센터 건립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 간병비 지원 △백내장·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107억 원 규모 장애인 전용 반다비체육관 조성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 △아동·여성·노인 3대 친화도시 인증 추진 △노인일자리 확대 등이 포함됐다.

교육 분야에서는 '보은형 맞춤교육'을 강조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충북생명산업고에 'AI방산기계과'를 신설해 한화 방산계열 취업과 연계하는 실무형 인재 육성 모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성장세를 보이는 방산산업과 지역 인재 양성을 연결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대학 신입생 1인당 300만 원 입학축하금 지급 △청소년 희망저축 지원 △스포츠·음악·미술 중심 '1인 3기 교육' △온종일 돌봄센터 4개소 운영 △Happy아이 파크 조성 △청소년 자유아지트 구축 계획도 내놨다.

정주여건 개선 공약에서는 '도시형 농촌 보은'을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최 후보는 △청년·일자리 특화 공공임대주택 300호 공급 △삼년산성~용천산~보청천을 잇는 Grass Road 프로젝트 △삼산로 중심상권 재생과 주차타워 조성 △27홀 규모 공립 파크골프장 △보은~청주공항·오송역 광역교통망 확대 △읍·면별 주민제안 공모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읍·면별 30억 원 규모 주민제안 공모사업에는 총 330억 원을 투입해 "군민이 직접 지역 미래를 디자인하는 균형발전 모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보은은 지금 대전환의 시기를 맞고 있다"며 "지난 민선 8기 동안 139건, 총 4천729억 원 규모 공모사업을 확보한 것은 보은의 가능성을 보여준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군민 지갑이 두둑해지고, 아이들이 돌아오며,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을 완성해야 할 때"라며 "오직 군민만 바라보며 끝까지 뛰겠다"고 밝혔다.

또 "21일부터 시작되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동안 비방보다 정책, 갈등보다 품격으로 군민께 다가가겠다"며 "군민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정책을 설명드리겠다"고 말했다. 보은 / 이진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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