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6.5℃
  • 맑음강릉 19.7℃
  • 맑음서울 17.8℃
  • 맑음충주 15.1℃
  • 맑음서산 16.4℃
  • 맑음청주 18.3℃
  • 맑음대전 17.3℃
  • 맑음추풍령 16.8℃
  • 맑음대구 20.7℃
  • 맑음울산 18.5℃
  • 맑음광주 18.3℃
  • 맑음부산 21.2℃
  • 맑음고창 15.5℃
  • 맑음홍성(예) 17.7℃
  • 구름많음제주 19.8℃
  • 구름많음고산 18.6℃
  • 맑음강화 17.3℃
  • 맑음제천 12.7℃
  • 맑음보은 13.5℃
  • 맑음천안 13.9℃
  • 맑음보령 15.8℃
  • 맑음부여 14.8℃
  • 맑음금산 15.2℃
  • 맑음강진군 16.1℃
  • 맑음경주시 16.2℃
  • 맑음거제 17.3℃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 중산고 학생들, 신경림 문학세계 체험

목계장터 따라 시인의 숨결 걷다

  • 웹출고시간2026.05.19 15:45:31
  • 최종수정2026.05.19 15:45:3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주 중산고 학생들이 신경림 문학기행을 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고(故) 신경림 시인의 추모 2주기를 앞두고 충주에서 문학 정신을 기리는 다양한 행사가 이어지며 지역 문학계와 학생들의 발걸음이 모이고 있다.

충주중산고등학교 1·2학년 학생 60여 명과 국어과 교사들은 18일부터 19일까지 충주시 노은면 연하리 일대에서 열린 '신경림 문학기행'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충주 출신의 대표적 민족시인인 신경림 시인의 추모 2주기를 맞아 노은문학회 주관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목계나루터에 위치한 '목계장터' 시비와 노은초등학교 내 '농무' 시비, 신경림 시인의 생가 등을 둘러보며 시인의 삶과 문학세계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중산고 강준희 교장은 '신경림 시인과 나'를 주제로 특별강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신경림 시인과 같은 충주에서 성장하며 품었던 문학에 대한 꿈과 자부심을 소개하고, 남한강 주변 서민들의 삶과 애환을 시로 담아낸 신경림 시인의 작품 세계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강 교장은 "문학은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시대와 사람을 이해하는 중요한 통로"라고 강조했다.

또 박상옥 시인은 신경림 시인의 대표 작품을 예로 들며 시 창작 과정과 시가 담고 있는 사회적 의미를 설명했다.

학생들은 작품 속에 담긴 민중의 삶과 현실 인식을 배우며 문학이 사회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문학기행을 통해 충주 출신 문인의 발자취를 되새기며 지역 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함께 '신경림문학관' 건립에 대한 기대감도 키웠다.

오는 23일에는 노은면 일원에서 '신경림 문학제'가 열릴 예정이다.

문학제에서는 시 짓기 체험과 캘리그래피,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학생과 시민이 함께하는 지역 문학 축제로 펼쳐질 전망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이연희, "100만 청주, 몇 사람이 아닌 청주시민이 함께 그려야"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