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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지역 기업들, 매포중 신입생 전원에 '입학축하금' 선물

1인당 50만 원 지원, 지역공동체 책임 의식 실천

  • 웹출고시간2026.05.19 16:21:54
  • 최종수정2026.05.19 16:21:54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단양지역 한일시멘트, 성신양회, 지알엠, 에스피네이쳐, 삼보광업 관계자들이 매포중 신입생 13명에게 입학축하지원금 전달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지역의 기업들이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 속에서도 향토 인재 육성을 위해 힘을 모았다.

매포중학교는 지난 18일 한일시멘트, 성신양회, 지알엠, 에스피네이쳐, 삼보광업 등 지역 기업체 연합으로부터 신입생 13명을 대상으로 한 입학축하지원금 기탁식을 열었다.

이번 지원은 농촌 지역의 어려운 교육 여건을 극복하고, 새 출발을 하는 학생들을 경제적으로 응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을 키우는 공동체 책임 의식의 실천으로도 의미가 깊다.

특히 매포읍장년회가 동문 중심으로 지역 기업들을 설득하며 마련한 이번 기탁은 진정한 지역 협력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한일시멘트 최진호 관리팀장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꿈을 펼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원을 결정했다"며 "아이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 속에서 성장해 고향을 사랑하는 든든한 인재로 자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태 교장은 "학령인구 감소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역 기업들의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금을 토대로 학생들이 지역을 사랑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맞춤형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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