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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한, 김홍철 지원 방문 민주당 "철도 중심 교통복지 강화"

충북종단열차 확대·'반값열차' 공약 부각, 북부권 광역교통망 연계 강조

  • 웹출고시간2026.05.19 10:48:39
  • 최종수정2026.05.19 10:48:39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신용한 충북지사 후보가 김홍철 후보를 찾아 공개 지원에 나서고 있다.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철도기관사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김홍철 후보가 충북종단열차 확대와 '반값열차' 공약을 앞세워 교통복지 강화에 나서고 있다.

여기에 더불어민주당 신용한 충북지사 후보까지 공개 지원에 나서며 지역 철도 공약이 선거 쟁점으로 부상하는 분위기다.

신용한 후보는 지난 18일 제천지역 민주당 후보들과 출근길 인사를 진행한 뒤 김홍철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선거구 조정 과정으로 공천 확정이 늦어진 김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는 동시에 북부권 교통 공약을 부각하기 위한 행보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기관사 근무 경험을 토대로 영동과 청주, 충주, 제천, 단양을 잇는 충북종단열차 운행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제천과 청주를 연결하는 충북종단열차 운행 횟수를 현재 하루 2회에서 4회 이상으로 늘려 북부권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충북선과 중앙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철도 이용금 일부를 지역화폐 '모아'로 환급하는 '반값열차' 구상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철도 이용 활성화와 지역 내 소비 촉진을 동시에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이 밖에도 △제천역 이용객 24시간 무료주차 △충북선 고속화사업 지자체 부담 확대 △철도 역사 및 이용환경 개선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며 철도 중심 도시 경쟁력 회복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신용한 후보는 청주·오송·청주공항과 충북 북부권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망 강화 차원에서 관련 정책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민주당 측은 이번 만남이 단순한 지원 방문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고 평가했다.

김 후보 측 관계자는 "철도와 교통 정책 전문성을 가진 후보에게 힘을 모으는 상징적 일정"이라며 "북부권 교통복지 확대와 제천 철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책 추진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특별취재팀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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