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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 최선"

취임 후 첫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민주묘지 참배도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최선…여야 초당적 협력·결단 요청"

  • 웹출고시간2026.05.18 16:44:15
  • 최종수정2026.05.18 16:44:15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8일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 열린 제46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고 있다.

ⓒ 연합뉴스
[충북일보]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5·18 정신이 반드시 헌법 전문에 수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이날 오전 11시 광주 전남도청 앞 5·18민주광장에서 거행된 '제46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오월의 정신을 기렸다.

이 대통령은 "정치적 이해관계를 초월한 모든 정치권의 지속적인 국민과의 약속이었던 것만큼 여야의 초당적 협력과 결단을 간곡하게 요청 드린다"며 "국민 주권을 증명한 원동력이자 대한민국 현대사의 자부심인 5월 정신이 우리 사회에 더 단단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5·18 민주화운동의 민주 이념을 대한민국 헌법 위에 당당하게 새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단 한분의 희생도 놓치지 않도록 '5·18 민주유공자 직권등록 제도'를 마련하겠다"며 "불굴의 투지로 민주주의와 조국을 지켜낸 분들이 단 한 명도 외롭게 남겨지지 않도록 국가가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기념식은 지난 2019년부터 복원 사업이 진행돼 기념식 개최 당일 정식 개관하는 옛 전남도청 앞에 위치한 5·18민주광장에서 열렸다.

5·18민주광장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광장에 있는 분수대를 연단으로 삼아 각종 집회가 열렸던 역사적 장소다.

이번 기념식에는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 인사, 일반 국민 등 3천여명이 참석해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를 추모하고 감사를 전했다.

이 대통령은 기념식에 앞서 광주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국립5·18 민주묘지 내 5·18민중항쟁추모탑 앞에서 5·18 공법단체장, 유족 대표 등과 함께 참배를 드리고 5·18묘역에 안장돼 있는 박인배 열사 등 3기의 묘소를 방문해 추모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5·18민주화운동은 지난 1980년 5월18일부터 27일까지 광주시민들이 군부독재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일어난 민중항쟁으로, 지난 2011년 5월25일 5·18민주화운동 관련 문서와 사진 등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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