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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2026 발명왕·출원왕 시상식' 개최

차세대 LMR 배터리 '명품특허' 확보
박병천 양극재기술담당 등 12명 선정

  • 웹출고시간2026.05.18 16:11:46
  • 최종수정2026.05.18 16:11:46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서울 여의도 파크원 본사에서 '2026 발명왕·출원왕' 시상식을 진행했다.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LG에너지솔루션이 LMR(리튬망간리치) 배터리 등 미래 시장을 선점할 핵심 기술 분야에서 독보적인 지식재산권을 확보한 연구 성과자들을 격려하며 글로벌 기술 리더십 강화에 나섰다.

18일 LG에너지솔루션은 여의도 파크원 본사에서 '2026 발명왕·출원왕 시상식'을 개최하고 박병천 양극재기술담당 등 우수 연구성과를 창출한 12명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 배터리 시장의 판도를 바꿀 LMR배터리, 원통형 46시리즈, 차세대 팩 설계 등 전 분야에서 혁신적인 특허를 출원한 인재들을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발명왕 금상은 'LMR Cell Chemistry' 분야 핵심 특허를 확보한 박병천 양극재기술담당이 수상했다.

박 담당은 LMR 양극과 실리콘(Si) 음극 조합의 기술적 잠재력에 주목해 업계가 본격적인 개발에 나서기 전부터 선제적으로 특허 장벽을 구축했다.

해당 기술은 향후 LMR 배터리 상용화 단계에서 핵심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경쟁사들이 우회하기 어려운 강력한 독점적 기술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LMR 배터리는 망간 비중을 높여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면서도 높은 에너지 밀도를 구현할 수 있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GM과 차세대 전기 트럭·대형 SUV용 각형 LMR 배터리 양산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상용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외 수상자로는 △46시리즈 셀 적용 CAS(Cell Array Structure) 핵심 구조(은상, 정인혁 책임) △전극 공정 품질 관리를 위한 추적 기술(은상, 이재환 선임) △LMR 배터리 고온 내구성 향상 전해질용 첨가제(동상, 이정민 책임) △원통형 46시리즈 절연 구조(동상, 조민기 책임) △충방전 신호를 통한 비파괴식 셀 수명 상태 확인 기술(동상, 최순주 책임) 등이 발명왕으로 선정됐다.

출원왕 금상은 배터리 팩 듀얼쿨링(Dual-Cooling), 상하부 벤팅(Venting) 분야 등에서 다수의 핵심 특허를 출원한 장혁균 선임이 수상했다.

장 선임은 열전이(Thermal Propagation) 지연 및 가스·스파크 제어 구조 등 배터리 안전성을 강화하는 팩 설계 기술 개발 등 다수의 연구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김광모 책임(은상) △이현희 책임(은상) △김대천 책임(동상) △고길남 책임(동상) △이수호 주임(동상) 등도 출원왕으로 선정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사내에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개발 문화를 장려하고, 글로벌 기술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발명의 날(5월19일)을 맞아 발명왕 및 출원왕을 선정하해 포상하고 있다. 사내·외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을 꾸려 특허성, 기술성, 사업성 등을 기준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CEO 김동명 사장은 "배터리 산업에서 특허는 글로벌 경쟁 우위를 지키는 강력한 무기이자 고객 가치의 원천"이라며 "구성원들의 창의적 도전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R&D환경을 전폭 지원해 압도적 기술 리더십을 지속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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