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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장 후보 등록 첫 주말…이범석·이장섭 얼굴 알리기 동분서주

  • 웹출고시간2026.05.17 15:08:03
  • 최종수정2026.05.17 15: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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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범석 청주시장 후보가 외국인 이민자 가족 모임과 간담회를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범석 후보 캠프
[충북일보] 청주시장 선거 후보들이 본후보 등록 후 첫 주말을 맞아 시민들과 만나며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힘 이범석 후보는 17일 본격적인 선거 행보를 위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시민들에게 재선 도전 의지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범석 후보는 "역대 최대 성과로 증명한 민선 8기 시장이었던 만큼, 앞으로 해낸 사람, 완성할 사람은 저 이범석"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청주시장 재선에 성공해 청주의 변화를 끝까지 완성하겠다"며 "선거사무소는 언제든 시민 여러분들에게 열려있으니 편하게 들러서 청주를 위한 제언을 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범석 후보는 지난 16일 이주민 가족들과도 만나 그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범석 후보는 외국인 이주민 가족 모임과 간담회를 열고 "청주시에 거주하는 이민자가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함께 생활하는 시민과 공동체의 관심과 배려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분들을 당연히 청주시민으로 받아들이는 문화와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이범석 후보는 주말동안 축제장과 행사장 등 청주지역 곳곳을 다니며 시민들을 만나 한 표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주차 걱정 줄이는 청주 △보행자가 안전한 청주 △골목까지 밝고 안전한 청주 △깨끗한 물이 흐르는 청주 △냄새 걱정 없는 쾌적한 도심 등 5대 공약을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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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장섭 청주시장 후보가 시민들과 만나 인사하고 있다.

ⓒ 이장섭 후보 캠프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후보 역시 시간을 분 단위로 쪼개가며 많은 시민들과 만나 소통했다.

이장섭 후보는 17일 주말 아침부터 내수생활체육공원을 찾아 운동을 하려 모인 시민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그는 "시민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작은 공동체들이 더 단단하게 자리 잡을 수 있는 청주, 그런 도시를 함께 만들어가고 싶다"고 시민들의 표심을 자극했다.

또 전날에는 오송 사회복지관을 들러 노인 복지 현장을 직접 참관하며 복지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복지행정에 대한 내실을 약속했다.

또 주말동안 청주지역 대표 사찰인 명장사와 청주 YWCA, 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충북지부연합회 등과도 만나 정책제언을 들었다.

이장섭 후보는 "가장 가까운 곳에서부터 온 목소리인 만큼 하나하나가 현장의 언어였다"며 "제도보다 빠른 속도로 쌓이는 현장의 고충을 듣고 정책의 방향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다양한 축제장과 행사장을 방문하며 자신의 강점을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이장섭 후보는 "충북도 정무부지사로서 광역 행정의 호흡을 익혔고, 국회의원으로서 예산과 입법의 현장을 누볐다"며 "국회 산자위에서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를 정책을 직접 다루기도 했다"고 자신의 이력을 시민들에게 소개했다.

이어 "청주 안에서 일하는 시장을 넘어, 청주를 위해 서울에서, 세종에서, 도청과 중앙의 협의 테이블에서 청주의 몫을 끌어오는 시장이 필요한 때"라며 "청주의 심장을 더 강하게, 더 멀리 뛰게 만들고 익숙한 길이 아니라, 더 큰 길로 청주를 데려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범석, 이장섭 후보는 지난 14일 청주시장 후보로 공식 등록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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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