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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 충북도당, 국힘 이동석 충주시장 후보에게 사과

논평 오류..."사실 확인 미흡"

  • 웹출고시간2026.05.14 15:30:16
  • 최종수정2026.05.14 15:30:16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국민의힘 이동석 충주시장 후보와 관련한 논평에 대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 포함됐다며 공식 사과했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14일 대변인 명의의 사과문을 통해 "지난 13일 배포한 이동석 후보 관련 논평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2023년 9월 출판기념회를 혼동해 참석 인사 및 축전·영상 내용을 사실과 다르게 서술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관계 확인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작성된 명확한 오류"라며 "잘못된 언급으로 고인의 명예에 누를 끼치고 유족들에게 심려를 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했다.

또 "잘못된 정보로 혼란을 겪은 충북도민들에게도 사과한다"며 "향후 논평 작성 과정에서 엄격한 사실 확인 절차를 거치고 표현에도 신중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해당 논평에는 고인이 된 장제원 전 의원, 현재 수감 중인 권성동 의원, 일면식도 없는 이철규 의원이 개소식에 축하를 보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에 대해 이 후보 측은 "고인이 된 정치인과 수감 중인 인사 등이 개소식에 축하를 보냈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고 상식적으로도 납득하기 어렵다"며 "정당의 공식 논평은 최소한의 사실 검증과 책임이 전제돼야 한다"고 비판했다.

또 "논평 삭제 과정에서도 별도의 해명이나 사과가 없었던 점은 더욱 문제"라며 "망자나 수감자를 동원한 정치적 비방은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별취재팀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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