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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건강수준 얼마나 될까"…옥천군, 성인 887명 건강조사

5월 16일부터 방문 면접조사…흡연·음주·정신건강 등 168개 항목 조사

  • 웹출고시간2026.05.14 13:25:36
  • 최종수정2026.05.14 13:25:35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옥천군보건소가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보고회’에서 지역 주민 건강지표와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있다. 옥천군은 오는 16일부터 만 19세 이상 성인 887명을 대상으로 ‘2026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이 주민 건강 상태를 분석하기 위한 대규모 건강조사에 들어간다. 조사 결과는 지역 맞춤형 보건정책과 건강증진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옥천군보건소는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6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국가 승인 통계조사로, 충북대학교와 협약을 맺고 진행된다. 조사 대상은 통계 표본추출 방식으로 선정된 지역 내 만 19세 이상 성인 약 887명이다.

조사 대상 가구에는 사전에 안내문이 우편 발송된다. 이후 전문 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태블릿PC를 활용한 1대1 면접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항목은 모두 17개 영역, 168개 문항이다. 흡연과 음주, 신체활동 같은 건강행태부터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여부, 구강건강, 정신건강, 의료 이용 실태 등 주민 건강 전반을 폭넓게 살핀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전국 시·군·구 단위로 동일한 기준 아래 매년 실시된다. 지역별 건강 수준과 생활습관 차이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 지방자치단체 보건정책의 핵심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실제 각 지자체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금연사업과 비만 예방, 치매 관리, 정신건강 프로그램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 방향을 설정하고 있다.

조사에 참여한 주민에게는 소정의 답례품도 제공된다. 조사 결과는 향후 질병관리청 지역사회건강조사 홈페이지 내 '지역사회 건강통계'에서 공개된다.

옥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건강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한 중요한 조사인 만큼 대상 가구로 선정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보건소 건강관리과 건강증진팀(043-730-2124)으로 문의하면 된다.

옥천 / 이진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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