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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특화 시범도시를 충북으로"…도, 청주시·SKT·충북과기원 손잡아

  • 웹출고시간2026.05.13 17:34:01
  • 최종수정2026.05.13 18:01:42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북도가 13일 도청에서 청주시, SK텔레콤,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AI 특화도시 시범도시 사업' 공모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와 청주시가 국토교통부가 공모에 들어간 인공지능(AI) 특화 시범도시 사업 유치에 뛰어들었다.

이 사업은 교통·안전 등 도시 분야별 AI 기술을 실제 공간에서 실증하기 위해 AI 인프라, 도시 데이터, 규제 특례 등을 갖춘 시범도시를 조성하는 국가 프로젝트다.

도는 13일 충북도청에서 청주시, SK텔레콤,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AI 특화 시범도시 사업 공모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동옥 충북지사 권한대행, 신병대 청주시장 권한대행, 김구영 SK텔레콤 엔터프라이즈사업본부장, 고근석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토부가 추진하는 공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충북의 도시 인프라와 민간의 AI 기술력을 결합한 충북형 AI 도시 모델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도는 3개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공모 제안서 작성, 사업 대상지 구상, AI 특화 서비스 발굴, 도시 데이터 활용, 민간 기술 실증 등 공모 대응 전반에 대해 협력할 방침이다.

현재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인 청주 오송을 후보 지역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송역을 중심으로 한 교통 요충지이고 산업단지와 신도시 기능을 함께 갖춰 교통·안전·환경 분야 AI 서비스 실증에 적합하다는 점에서다.

SK텔레콤은 컨소시엄 대표사로 참여해 한국어 특화 거대언어모델(LLM), AI 상담센터 등 자사 AI 기술을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 서비스 실증에 협력한다.

국토부는 공모를 통해 대전·충북·충남권 1곳, 강원권 1곳 등 2개 도시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도시에는 국비 지원, AI 인프라 구축, 규제 특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사업 기간은 오는 2030년까지 5년이며 전체 사업비는 1천억 원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2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 뒤 평가를 거쳐 다음 달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이동옥 충북지사 권한대행은 "AI 특화 시범도시는 단순히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는 사업이 아니라 도시 운영 방식 자체를 AI 중심으로 전환하는 미래도시 프로젝트"라며 "청주시, SK텔레콤,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긴밀히 협력해 충북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I 도시 모델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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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 "100만 청주, 몇 사람이 아닌 청주시민이 함께 그려야"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