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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오르는 충북교육감 선거…지지 선언 이어져

충북 찾은 장휘국·조희연 전 교육감 "김성근 지지"
퇴직교원 311명 "33년간 교육 현장 경험…김진균 지지"

  • 웹출고시간2026.05.13 16:46:25
  • 최종수정2026.05.13 16: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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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장휘국 전 광주교육감, 김병우 전 충북교육감, 조희연 전 서울교육감이 13일 오전 충북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김성근 충북교육감 선거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히고 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19대 충북교육감 선거 후보 등록을 하루 앞둔 13일 교육계가 잇따라 지지 선언에 나서며 선거 분위기를 달구고 있다.

장휘국 전 광주교육감, 조희연 전 서울교육감은 김병우 전 충북교육감과 13일 오전 충북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김성근 충북교육감 선거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선언문을 발표했다.

지지선언문에는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 민병희 전 강원교육감, 이재정 전 경기교육감도 동참했다.

장 전 교육감 등은 "김 예비후보는 학교 현장을 이해하고 교육정책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후보"라며 "민주주의와 공동체의 가치를 교육 속에서 실현해야 한다는 분명한 소신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육의 정치적 중립을 이유로 민주주의의 가치를 비워내는 것이 아니라 학교가 민주주의를 더욱 깊게 가르치고 실천하는 공간이 돼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를 이해하고 있는 후보"라며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조 전 교육감은 중등교사,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 교육문화행정관, 교육부 학교혁신지원 실장, 충북도교육청 부교육감 등 김 예비후보의 이력을 언급하며 "이렇게 다양한 경험을 가진 교육감 후보는 전국적으로도 없는 것 같다"며 "다양한 경험을 가진 김 예비후보가 고민하면서 새로운 길을 내줬으면 좋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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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교원들이 13일 오후 김진균 충북교육감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를 찾아 지지선언문을 발표하고 있다.

ⓒ 김진균 예비후보
퇴직교원 311명은 김진균 충북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를 향한 지지 입장을 밝혔다.

김현용씨를 비롯한 퇴직교원들은 이날 오후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에 있는 김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를 찾아 "김 예비후보는 33년간 교단에서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위해 헌신해 온 진정한 교육자"라며 "교실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후보"라고 평가하며 지지 선언을 했다.

이들은 김 예비후보의 공약에 대해서도 "교사의 자율성 확대와 과도한 행정업무 경감, 인공지능(AI) 시대에 맞는 1대1 맞춤형 학습 지원, 지역 교육환경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강화, 학생 안전과 건강 중심 정책 등은 현장 교육의 요구를 충실히 반영한 정책"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오는 6월 3일 우리 아이들의 내일을 결정하는 충북 교육감 선거가 다가온다. 김 예비후보와 함께라면 우리 아이들이 경쟁의 도구가 아닌 자신의 꿈을 이루는 주인공으로 자랄 수 있다"며 "선생님들은 다시 가르침의 기쁨을 되찾고 학부모님들은 안심하고 아이를 학교에 맡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별취재팀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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