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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흠, 국힘 국회부의장 후보 선출

국힘 101명 중 59명 과반 득표 당선...20일 본회의서 최종 결정
민주,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에 6선 조정식 선출
여당 몫 부의장 후보에 4선 남인순 선출

  • 웹출고시간2026.05.13 16:37:49
  • 최종수정2026.05.13 16:37:49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제22대 국회 후반기 당 국회부의장 후보자로 선출된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왼쪽 두 번째)이 13일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후반기 당 국회부의장 후보자 선출 의원총회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박 의원, 송언석 원내대표, 주호영 의원.

ⓒ 연합뉴스
[충북일보] 4선 중진의 국민의힘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이 13일 22대 국회 후반기 야당 몫 국회부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101명 중 59명 과반의 지지를 받아 6선 조경태(부산 사하을) 의원과 조배숙(비례대표) 의원을 제치고 부의장 후보로 당선됐다.

박 의원은 이날 당선 인사에서 "저에게 부의장이라는 큰 중책을 맡겨주신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께 다시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혼자 가면 길이 되지만, 함께 가면 역사가 된다.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과 함께 의회민주주의의 새로운 역사가 쓰일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전력투구하겠다. 우리는 원팀"이라고 말했다.

충북 옥천 출신인 박 의원은 현재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 공천관리위원장직을 맡고 있다.

지난 22대 국회 전반기 부의장에 도전했다가 실패한 박 의원은 두 번째 도전 만에 부의장 후보를 거머쥐었다.

박 의원은 "민주당은 지방선거까지 공소취소를 위한 '이재명 셀프면죄법' 통과를 미뤘다가 이후에 추진하려 하는 것 같다"며 "이것만은 의원들과 같이 꼭 막아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민주당이 국회를 일방적으로 끌고 가고 관행과 절차를 무너뜨릴 때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며 "야당의 견제가 필요할 때는 사즉생의 각오로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과 함께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제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6선 조정식 의원을 선출했다.

조 의원은 지난 11~12일 진행된 온라인 권리당원 투표와 이날 의원 투표에서 과반을 득표해 결선 없이 승리했다.

여당 몫 국회부의장 후보로는 4선 남인순 의원이 선출됐다.

여야는 오는 20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 국회의장단 최종 선출을 위한 표결을 진행한다.

관례에 따라 통상 국회의장은 원내 1당이, 국회부의장은 원내 1당·2당이 각각 맡는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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