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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적성면 상원곡리, 순백의 데이지 꽃길 개방

일 년 동안 정성 다해 가꾼 수만 송이 데이지 장관

  • 웹출고시간2026.05.13 15:10:49
  • 최종수정2026.05.13 15: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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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적성면 상원곡리 주민들이 조성한 뚝방을 따라 하얗게 펼쳐진 데이지 꽃길.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적성면 상원곡리 마을이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약 10일간 뚝방을 따라 하얗게 펼쳐진 데이지 꽃길을 방문객들에게 선보인다.

상원곡리의 데이지 꽃길은 마을 주민들이 일 년 동안 정성을 다해 가꾼 결과물로 마을 입구부터 시작해 약 1.5㎞에 이르는 뚝방길을 수만 송이 순백의 데이지가 장식한다.

화려한 축제는 아니지만 자연 그대로의 평온함과 맑은 공기를 품은 이 꽃길은 조용히 사색하며 걷기에 최적의 힐링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주민들은 씨를 직접 뿌리고 잡풀을 제거하는 등 한마음으로 꽃길을 가꿔왔으며 이번 봄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 특별한 풍경을 감상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게 됐다.

김용호 적성면장은 "상원곡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많은 분께 위로와 휴식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부지런히 일군 데이지 꽃길이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작은 행복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표성연 상원곡리 이장도 "많은 분이 이 길을 걸으며 꽃과 함께 마음의 여유를 찾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따뜻한 인사를 건넸다.

관람을 원하는 방문객은 내비게이션에 '상원곡리 경로당'을 입력하면 편리하게 찾아갈 수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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