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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봄철 농촌 일손돕기 본격 추진

공무원 500여 명 참여, 인력 부족 농가 지원

  • 웹출고시간2026.05.13 15:08:44
  • 최종수정2026.05.13 15:08:44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제천시 공무원들이 과수 농가를 찾아 적과 작업을 돕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봄철 공무원 농촌 일손돕기'를 13일 시작했다.

최근 고령화로 농촌 인력이 줄어드는 가운데 올해는 예년보다 빠르게 오른 기온으로 영농 작업 시기가 앞당겨져 농가들의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시는 적기 영농을 돕기 위해 공무원 5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일손 지원에 나선다.

우선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봉양읍과 청풍면에서 공무원 150여 명이 참여해 과수 적과 작업과 고추 지지대 설치 등 인력이 많이 필요한 손작업 중심 농작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각 읍·면·동별로 농가와 농작물 특성에 맞는 자체 계획을 세워 지속해서 현장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손작업 비중이 높은 과수·채소 재배 농가와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 그리고 기상재해 피해 농가를 중심으로 실시된다.

시 관계자는 "고령화로 심화된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공무원들이 적극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번기에 맞춰 지속해서 지원을 확대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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