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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 예비후보 "충주를 미래교육 메카로"

북부권 교육혁신 청사진 제시

  • 웹출고시간2026.05.13 17:22:59
  • 최종수정2026.05.13 17:22:58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 예비후보가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혁신 구상을 밝히고 있다.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윤건영 충북교육감 예비후보가 예비후보 등록 이후 첫 공식 지역 일정으로 충주를 방문해 "충주를 충북 북부권 미래교육 중심도시로 육성하겠다"며 교육혁신 구상을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13일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년간 충주에 구축한 미래교육 기반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4년은 충주형 미래교육을 완성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교육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충주는 충북 북부권 교육의 핵심 거점이자 미래교육 가능성이 가장 큰 도시"라며 "정치가 아닌 교육의 관점에서 학교 현장과 학부모, 학생들의 목소리를 꾸준히 들어왔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충북교육청이 추진해 온 충주지역 교육 인프라 사업 성과도 언급했다.

충북교육청은 지난 2024년 충주를 '미래교육도시'로 선포했으며, 삼원초등학교에는 도내 최초로 수영장과 돌봄시설을 결합한 학교복합시설 조성을 추진 중이다.

또 탄금공원 일원에는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 건립이 진행되고 있고, 주덕중·고 부지에는 유아교육진흥원 북부분원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

이와 함께 용산초 내 충주돌봄방과후센터 운영과 충주 교육발전특구 사업 역시 전국적인 우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윤 후보는 이런 기반 위에 충주를 대한민국 대표 창의융합교육 도시로 육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우선 탄금공원을 중심으로 AI 기반 창작·발명 교육이 가능한 '창의융합교육 허브'를 구축하고,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와 연계한 국제 창의·발명대회 유치에 나서겠다고 했다.

또 북부권 교육환경 안정을 위해 충주·제천·단양 지역 신규교사 임용제도를 도입해 우수 교사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충주공고를 미래형 특성화고로 육성하는 한편 AI·SW 분야 마이스터고 공모사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호암지구 유휴부지 활용 방안과 관련해서는 "실현 가능한 행정절차를 통해 남한강초 운동장 확장과 녹지 연계 둘레길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며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뛰놀며 배우는 교육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충주의 대표 문화자산인 택견을 활용한 '충주형 무예 인재양성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북부 유아교육진흥원을 중심으로 한 놀이·체험형 교육벨트 구축 계획도 공개했다.

특별취재팀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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