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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온라인으로 신청하세요"…옥천군, 유기질비료 지원 6월 접수 시작

올해부터 농업e지 온라인 신청 도입…관내 퇴비 사용 땐 추가 지원도

  • 웹출고시간2026.05.13 11:06:33
  • 최종수정2026.05.13 11:06:32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옥천군이 오는 6월부터 2027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 가운데, 사진은 옥천군농업기술센터 전경.

[충북일보] "비료 신청하러 읍사무소까지 안 가도 됩니다."

옥천군이 2027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6월부터 받는다. 올해부터는 온라인 신청이 처음 도입되면서 농업인들의 편의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옥천군에 따르면 온라인 신청은 6월 1일부터 10일까지 농업e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방문 신청은 6월 11일부터 7월 10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 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농업 확대와 토양 유기물 공급 강화를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다. 비료 공급 시점까지 등록 상태를 유지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품목은 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 등 유기질비료 3종과 가축분퇴비·퇴비 등 부숙유기질비료 2종이다.

지원금은 품목별로 포대당 정액 지원 방식으로 지급된다. 지원액을 초과하는 비용은 농업인이 부담해야 한다. 특히 부숙유기질비료는 품질등급에 따라 지원 단가가 달라지며, 신청 물량은 10a당 최대 2천kg(20kg 기준 100포)까지 가능하다.

옥천군은 농가 부담을 줄이기 위한 군비 추가지원도 이어간다. 옥천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에게는 별도 군비 지원이 추가 적용된다. 여기에 관내 생산 가축분퇴비(1등급) 제품을 사용할 경우 포대당 300원의 우대지원도 받을 수 있다.

두 지원은 중복 적용이 가능해 실제 농가 경영비 절감 효과가 적지 않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신청 시기가 크게 달라졌다. 기존에는 전년도 11월 신청 방식이었지만 시행지침 개정으로 올해부터는 6월 신청 체계로 변경됐다.

친환경농업팀 담당자는 "올해부터 온라인 신청이 가능해지면서 농업인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년에 유기질비료 사용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청 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비료값 부담은 여전히 농촌의 큰 고민이다. 옥천군은 이번 지원사업이 친환경 농업 확대와 함께 농가 경영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 지원책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옥천 / 이진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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