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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의료원, 환자 위한 힐링 음악회 개최

병원 로비에 울린 따뜻한 선율

  • 웹출고시간2026.05.12 15:17:36
  • 최종수정2026.05.12 15:17:36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주의료원에서 병원을 찾는 이를 위한 음악회가 열리고 있다.

ⓒ 충주의료원
[충북일보] 충주의료원이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의 마음을 위로하는 특별한 음악 선물을 마련했다.

충주의료원은 12일 본관 로비에서 '음악으로 마음을 나누는 힐링 연주회'를 개최하고, 병원을 찾은 이들에게 따뜻한 쉼과 위로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공연은 지역 봉사 연주단체인 아코&마피앙 연주단이 맡아 아코디언과 에어로폰의 부드럽고 정감 있는 선율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연주단은 '과수원길', '울고 넘는 박달재' 등 친숙한 곡들을 선보이며 병원 로비를 작은 음악회장으로 바꿨다.

공연을 지켜본 환자와 보호자들은 잠시나마 치료와 일상의 긴장을 내려놓고 음악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겼다.

'아코&마피앙 연주단'은 2019년 아코디언 교습소를 기반으로 활동을 시작해 2021년 창단됐으며, 올해 충주시 봉사단체로 등록된 지역 전문 연주단체다.

남은옥 단장을 중심으로 충주의료원 호스피스 병동과 위담병원 등에서 꾸준한 음악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윤창규 의료원장은 "익숙한 음악이 환자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힐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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