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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영철 영동군수 후보 인터뷰

6·3 지방선거 단체장 후보 릴레이 인터뷰
"검증된 4년, 완성할 4년…군민 주머니 채우는 민생경제 만들겠다"
양수발전소·국악원 분원·와인산업 연계 등 민생 공약 강조

  • 웹출고시간2026.05.13 13:50:06
  • 최종수정2026.05.13 13:50:06
[충북일보] 국민의힘 정영철 영동군수 후보는 이번 선거 기조로 '검증된 4년, 완성할 4년'을 내걸었다. 정 후보는 양수발전소와 산업단지, 국립국악원 영동분원, 와인·관광 산업 등을 연계해 "군민 주머니에 실제 돈이 들어가는 민생경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군수는 말이 아니라 결과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영동의 미래 먹거리와 지역경제를 동시에 살리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로부터 핵심 공약과 영동 발전 전략 등을 들어봤다.

◇핵심 공약과 군정 운영 방향은.

"핵심은 군민의 주머니에 실질적인 돈이 들어가는 민생경제 활성화다. 국비와 공모사업 예산이 골목 구석구석 소상공인 소득으로 이어지도록 만들겠다. 영동전통시장을 체류형 소비 거점으로 키우고, APC(산지유통센터)와 경매·가공 시스템 구축, 황간산단 확대, 와이너리·일라이트 산업 육성을 통해 농가소득과 일자리 창출을 함께 끌어내겠다. 또 힐링ON 허브센터와 군립목욕탕,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등을 통해 군민이 체감하는 복지와 민생 지원도 강화하겠다."

◇가장 시급한 현안과 해결 방안은.

"가장 시급한 현안은 인구 감소와 민생경제 침체다. 다만 영동은 지난해 출생아 증가율 47.7%로 충북 1위를 기록하며 변화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제 중요한 것은 확보한 국비와 예산이 실제 군민 삶과 지역경제로 연결되도록 만드는 일이다. 양수발전소 1조3천억 원, 황간산단 474억 원, 영동 제2산단 1천922억 원 규모 사업 등이 일자리와 소상공인 매출, 농가소득 증가로 이어지도록 설계하겠다."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정영철 국민의힘 영동군수 후보가 주민들과 웃으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후보님의 강점은 무엇인가.

"말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된 지난 4년이라고 생각한다. 도내 유일 공약이행평가 4년 연속 최우수, 출생아 증가율 충북 1위, 국립국악원 영동분원 국가예산 반영, 지방소멸대응기금 120억 원 확보, 전국 군 단위 최초 국립보훈요양원 유치 등을 실제 성과로 만들었다. 시작한 사업을 끝까지 완성하겠다는 책임감으로 영동의 미래 4년을 책임지겠다."

◇청년 유출과 인구 감소 해법은.

"'청년이 떠나지 않는 영동', '청년이 찾아오는 영동' 두 방향으로 가겠다. 청년센터 건립과 창업 지원, 청년월세 지원, 신혼부부 보금자리 공급 등을 통해 정착 기반을 만들겠다. 동시에 스마트팜과 와인밸리 청년 창업 와이너리, 일라이트 산업 클러스터를 육성해 청년들이 실제 일할 수 있는 산업 기반도 구축하겠다."

◇양수발전소 등 대형 국책사업은 어떻게 지역경제와 연결할 계획인가.

"영동양수발전소는 사업비 1조3천억 원이 약 10년에 걸쳐 투입되는 장기 프로젝트다. 지역업체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소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수원과 정부와 긴밀히 협의하겠다. 또 상시 근무 인력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방세 확대 효과가 생활 인프라 확충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

◇관광 개발 방향은.

"이제는 '영동에 왜 와야 하는가'에 대한 답을 보여줄 때라고 생각한다. 추풍령 농촌관광휴양단지와 스마트팜 체험농장, 골프장 등을 통해 체류형 관광 거점을 만들겠다. 월류봉 출렁다리와 모노레일, 초강천 빙벽장 관광명소화 사업도 추진하겠다. 또 월류봉과 초강천 일대를 반려동물 특화 관광지로 발전시키고, 50개 이상의 와이너리를 중심으로 와인 투어 도시도 완성하겠다."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 전략은.

"농업의 답은 유통과 인증, 그리고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APC와 주산지 경매장을 패키지로 구축해 농가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과일과 특산물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 포도와 감 GAP 인증 비율도 확대하고 인증 비용은 군이 지원하겠다. 와인은 와인밸리 관광특구 중심 산업으로, 일라이트는 식품·화장품 등 고부가 소재산업으로 육성하겠다."

◇군수로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와 행정 철학은.

"행정 철학은 '공정'과 '결과'다.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내고 군정에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정을 이어가겠다. 지난 4년 동안 233개 마을 현장에서 군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정 지역이나 계층에 치우치지 않고 모두를 아우르는 공정한 행정, 말보다 행동과 결과로 증명하는 군정을 이어가겠다."

◇국립국악원 영동분원 유치 의미는.

"국립국악원 영동분원은 영동이 국악의 본고장이라는 상징성을 보여주는 핵심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관련 예산이 반영되면서 유치 기반도 마련됐다고 본다.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통해 확인한 국악의 가능성을 지역 발전으로 연결해 국악기 산업화와 청년 장인 육성, 국악 수학여행 도시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

◇군민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지난 4년 영동의 변화는 군민 모두가 함께 만든 결과였다. 시작한 사업은 반드시 마무리하고,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보답하겠다. 6월 3일, 영동의 미래 4년을 완성할 기회를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

프로필

△생년월일: 1964년 3월 30일

△학력: 영동농업고등학교 졸업·연암축산원예전문대학 축산과 졸업

△주요경력: 영동군 현 군수·옥천영동축산업협동조합 조합장(전)·영동로조리클럽 34대 회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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