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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6.05.12 14:09:22
  • 최종수정2026.05.12 14:09:22
[충북일보] 충주시가 사료 가격 상승과 축산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 지원에 나서며 현장 중심 기술 컨설팅을 강화하고 있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12일 동량면 조동리에서 관내 염소 사육농가 10곳을 대상으로 국립축산과학원과 공동으로 '축산분야 전문가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농가별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경영, 사양관리, 질병 예방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맞춤형 교육 형태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로 16년째 이어지는 이번 프로그램은 현장 적용성이 높은 실질적 기술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농가들은 사료 효율 개선과 질병 예방 관리, 경영 구조 개선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받으며 실제 농장 운영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받았다.

현장에 참석한 한 농가주는 "사료값 상승으로 경영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전문가들의 현실적인 조언이 큰 힘이 됐다"며 "농장 운영 방향을 다시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교육 이후에도 추가 지원이 필요한 농가를 대상으로 현지 방문 컨설팅을 이어가며 농가별 애로사항 해결에 나설 계획이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수입 축산물 증가와 시장 불안정으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만큼 현장 맞춤형 기술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농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 지원 사업을 지속해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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