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6.0℃
  • 흐림강릉 23.7℃
  • 맑음서울 24.9℃
  • 흐림충주 22.6℃
  • 맑음서산 22.5℃
  • 흐림청주 23.3℃
  • 구름많음대전 22.3℃
  • 흐림추풍령 21.1℃
  • 흐림대구 26.4℃
  • 흐림울산 22.3℃
  • 맑음광주 22.7℃
  • 맑음부산 22.7℃
  • 맑음고창 23.1℃
  • 맑음홍성(예) 22.0℃
  • 맑음제주 23.3℃
  • 구름많음고산 21.4℃
  • 구름많음강화 21.9℃
  • 흐림제천 21.9℃
  • 흐림보은 21.4℃
  • 구름많음천안 21.9℃
  • 흐림보령 21.9℃
  • 흐림부여 21.5℃
  • 흐림금산 21.3℃
  • 구름많음강진군 21.7℃
  • 구름많음경주시 23.7℃
  • 맑음거제 22.6℃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전·현직 시장 맞대결에 40대 여성 변수까지, 제천시장 선거판 '3파전' 재편

이상천·김창규 리턴매치 속 송수연 무소속 가세, 보수표 분산·세대교체론 변수 주목

  • 웹출고시간2026.05.12 13:59:29
  • 최종수정2026.05.12 13:59:28
[충북일보] 오는 6.3 제천시장 선거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강 구도에서 벗어나 무소속 후보까지 가세한 3파전 양상으로 재편되며 지역 정치권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특히 전직 시장과 현직 시장의 재대결 구도에 40대 여성 후보가 변수로 떠오르면서 선거 막판까지 치열한 표심 경쟁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 등록 현황에 따르면 이번 제천시장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상천, 국민의힘 김창규, 무소속 송수연 예비후보가 출마 채비를 마쳤다.

각 예삐후보 모두 뚜렷한 정치적 이력과 차별화된 메시지를 내세우고 있어 단순 정당 대결을 넘어 인물 경쟁 성격도 강해지고 있다는 평가다.

먼저 민선 7기 제천시장을 지낸 민주당 이상천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재집권'을 노리고 있다.

지난 시장 재임 시절 추진했던 도시재생과 관광·체류형 정책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중단된 지역 성장 동력을 다시 살리겠다"는 메시지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최근 민주당 충북도당과 중앙당 차원의 지원 움직임이 본격화하며 정권 견제론과 지역 발전론을 동시에 부각하는 분위기다.

여기에 과거 시장 경험으로 행정 안정감과 즉시 업무 수행 능력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반면 국민의힘 김창규 예비후보는 현직 프리미엄을 앞세워 수성에 나선다.

외교관 출신인 그는 민선 8기 시장 재임 기간 추진한 투자유치와 각종 개발사업, 정부예산 확보 성과 등을 핵심 경쟁력으로 제시하고 있다.

다만 현직 시장이라는 위치는 동시에 부담으로도 작용하고 있다.

지역 경기 침체와 원도심 활성화, 인구감소 문제 등에 대한 시민 체감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지적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번 선거가 사실상 김 예비후보의 지난 4년 시정 운영에 대한 평가 성격을 띨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도 나온다.

여기에 무소속 송수연 후보의 등장도 선거 구도를 흔드는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송 후보는 제천시의원으로 비교적 젊은 세대인 40대 여성 정치인이라는 점에서 기존 시장 선거와 다른 흐름을 만들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국민의힘 충북도당 대변인 등을 지낸 보수 성향 정치인이라는 점에서 지역 정치권은 송 후보의 출마가 보수 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국민의힘 지지층 일부가 송 후보에게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반면 또 다른 시각에서는 송 후보가 기존 정치권에 피로감을 느끼는 중도층과 청년층, 여성 유권자를 흡수할 경우 단순한 보수표 분산을 넘어 독자적 경쟁력을 확보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실제 송 후보는 최근 "강한 시청·혁신 행정"과 "세대교체"를 앞세우며 기존 양당 정치에 대한 변화 요구를 적극 자극하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결국 이번 선거의 최대 관전 포인트로 '3자 구도 속 표 분산 효과'를 꼽고 있다.

전통적으로 보수세가 비교적 강한 지역 특성상 무소속 송 후보의 존재가 국민의힘 김 후보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적지 않다.

반대로 선거가 양강 대결로 재편될 경우에는 현직 프리미엄이 다시 힘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도 공존한다.

또 민주당 이상천 예비후보 입장에서는 현직 심판론과 정권 견제론을 동시에 끌어올릴 경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선거 구도를 만들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이번 제천시장 선거는 단순한 여야 대결을 넘어 전직 시장과 현직 시장의 리턴매치, 여기에 세대교체를 내세운 40대 여성 후보까지 가세한 복합 구도"라며 "후보 단일화 여부와 부동층 이동, 무소속 후보의 확장성이 승부를 가를 핵심 변수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특별취재팀 / 이형수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이연희, "100만 청주, 몇 사람이 아닌 청주시민이 함께 그려야"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