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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P, 1분기 매출 428억 원 기록 '적자폭 줄여'

매출액 전년동기比 162.8%↑
영업손실 205억… 손실폭 49.0% 감소

  • 웹출고시간2026.05.11 17:09:26
  • 최종수정2026.05.11 17:09:26
[충북일보] 충북 충주에 본사가 소재한 이차전지 분리막 전문기업 더블유씨피(WCP)가 올해 1분기 매출 428억 원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 흐름을 보였다.

11일 WCP는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28억6천800만 원, 영업손실은 205억1천200만 원이라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분기 271억8천900만 원보다 57.7%, 전년 동기 163억900만 원 보다 162.8% 각각 상승했다.

영업손실은 전분기(-402억500만 원) 보다 49%, 전년 동기(-304억3천300만 원)보다 32.6% 개선되며 손실폭을 줄였다.

당기순손실은 484억1천만 원으로 전분기 546억4천700만 원(+11.4%)보다 개선됐으나, 전년 동기 333억7천300만 원(-45.1%) 대비 손실이 확대된 것으로 집계됐다.

WCP는 1분기 영업외손익에는 주가 상승에 따른 제5회 전환사채 평가 관련 비현금성 손익이 반영돼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는 파생상품평가이익 102억6천600만 원과 파생상품평가손실 347억5천600만원이 포함됐다.

WCP는지난 4월 공시를 통해 360억 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한 바 있다.

WCP는 "이번 실적은 수익성 회복과 성장 재개 가능성을 동시에 확인시켜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중장기적으로 EV 중심 매출 구조 전환과 글로벌 고객 확대, 해외 생산 거점 확보를 통해 구조적 성장 체계 구축에 집중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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