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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보3당, 지방선거 공동대응 "거대양당 독점 넘어 평등사회 실현"

  • 웹출고시간2026.05.11 17:07:25
  • 최종수정2026.05.11 17: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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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녹색당·정의당 등 충북 진보3당이 11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돌봄·기후정의·노동자 정치로 거대양당의 독점 정치를 넘겠다"며 6·3 전국동시지방선거 공동대응을 선언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노동당·녹색당·정의당 등 충북 진보3당은 11일 "돌봄·기후정의·노동자 정치로 거대양당의 독점 정치를 넘겠다"며 6·3 지방선거 공동 대응을 선언했다.

이들 정당은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한국 정치는 (직선제가 부활한) 1987년 이후 양당 독점과 승자독식 구조 안에 갇혀 불평등을 심화시켜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 진보3당은 양당이 외면해온 기후 위기와 불평등을 해결하기 위해 도전한다"며 "개발과 성장의 숫자가 아니라 서로의 삶을 지키는 정치,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정치를 충북에서부터 시작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공동선언문을 통해 "부자만 배 불리는 성장주의 정책에 맞서 지역 정의에 기반한 평등 사회를 실현하는 한편 사회보장이 우선인 사회를 만들고 생활의 핵심 영역에서 모든 사람의 존엄을 보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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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녹색당·정의당 등 충북 진보3당이 11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돌봄·기후정의·노동자 정치로 거대양당의 독점 정치를 넘겠다"며 6·3 전국동시지방선거 공동대응을 선언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이들은 각 정당의 상징색인 빨간색, 녹색, 노란색에서 착안해 '신호등 연대'라고 이름을 지었다.

충북 신호등 연대는 이번 지선에 청주시의원 마 선거구에 노동당 유진영 후보, 차 선거구에 정의당 길한샘 후보, 파 선거구에 정의당 이병주 후보, 음성군의원 가 선거구에 정의당 이천규 후보를 각각 내세웠다.

녹색당은 후보를 내지 않았지만 진보3당의 공동 정치 대응에 함께한다는 연대의 뜻을 밝혔다.

앞으로 노동·기후정의·평등·돌봄·공공성을 중심에 둔 공동 메시지와 정책 대응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별취재팀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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