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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교육도서관, 중간고사 기간 야간연장 시범운영

'늘배움터' 공간만 선별적 개방, 학생 지원 강화

  • 웹출고시간2026.05.11 14:35:51
  • 최종수정2026.05.11 14:35:5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단양교육도서관이 시간을 확장해 선별적으로 개방한 '늘배움터'.

ⓒ 단양교육지원청
[충북일보] 단양교육도서관이 지역 중·고등학생들의 중간고사 학습 지원을 위해 최근 도서관 개관 시간을 평일에만 밤 11시까지 2시간 연장하는 야간연장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단양 지역은 스터디카페, 독서실 등 사설 학습 공간이 제한적이어서 학생과 학부모의 학습 환경 개선 요구가 높았으며 이에 단양교육도서관은 기존 밤 9시까지 운영하던 시간을 확장해 2층 '늘배움터' 공간만 선별적으로 개방했다.

시범운영 기간 8일간 총 26명의 학생이 도서관을 이용했으며 이 중 약 84%가 고등학생이었다. 이용자 대부분은 도서관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들로 확인됐다.

이번 시범운영은 도서관이 교육지원청 산하기관으로서 학생 지원 역할을 재확인한 계기가 됐으나 안전한 운영을 위해서는 귀가 안전, 보호자 연락, 비상 상황 대응, 시설 관리, 근무 인력 운영 등 다각적인 조건이 충족되어야 함이 드러났다.

단양교육도서관은 앞으로 교육지원청, 학교, 학부모,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 학습 공간 운영 방안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들의 실제 이용 수요와 인력 및 예산 상황, 안전관리 체계 등을 고려해 시험 기간 중 한시적이고 탄력적인 운영 가능성도 협의할 예정이다.

서현희 관장은 "이번 시범운영은 학생과 학부모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 교육 여건에 맞게 교육도서관의 역할을 고민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들의 변화하는 요구에 부응하는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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