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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도 학생도 함께 '스윙'…보덕중, 프로 초청 파크골프 수업 눈길

전영선 프로와 실제 코스 체험…'어디서나 운동장' 연계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 웹출고시간2026.05.11 11:31:56
  • 최종수정2026.05.11 11:31:56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보덕중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11일 탄부면 파크골프장에서 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KPPGA) 소속 전영선 프로의 지도를 받으며 파크골프 몸활동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 보은교육지원청
[충북일보] 탄부면 파크골프장에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웃음소리가 퍼졌다. 교실 대신 필드에 선 학생들은 프로 선수의 지도를 받으며 직접 스윙을 익히고 코스를 돌았다.

보덕중학교는 11일 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KPPGA) 소속 전영선 프로를 초청해 3학년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파크골프 몸활동 수업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업은 지난 4일부터 진행된 파크골프 체육수업의 심화 과정으로 마련됐다. 단순 체험에 그치지 않고 실제 경기 방식과 기본 기술까지 익히는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전영선 프로는 학생들에게 그립과 어드레스, 스윙 기본 원리부터 코스 매너와 경기 규칙까지 직접 설명하며 현장 지도를 이어갔다. 학생들은 실제 코스를 돌며 프로 선수의 시범과 피드백을 체험했다.

특히 이날 수업에는 교직원들도 함께 참여했다. 학생들과 같은 공간에서 함께 배우고 몸을 움직이며 자연스럽게 사제 간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청북도교육청의 '어디서나 운동장' 정책과 '온마을 배움터'를 연계해 운영됐다. 학교 체육을 교실 안에만 머물지 않고 지역 생활체육과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류인원 교장은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몸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덕중학교는 오는 6월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사제동행 파크골프 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보은 / 이진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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