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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데이터, 군민이 직접 고른다"…옥천군 공공데이터 설문조사

31일까지 군청 홈페이지서 참여 가능…수요자 중심 데이터 개방 확대

  • 웹출고시간2026.05.11 11:24:04
  • 최종수정2026.05.11 11:24:04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옥천군이 오는 31일까지 군청 누리집을 통해 ‘2026년 공공데이터 수요자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공데이터 개방 안내 화면.

ⓒ 옥천군 홈페이지
[충북일보] "어떤 데이터가 가장 필요하십니까."

옥천군이 주민과 기업, 데이터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공공데이터 개방에 나선다. 단순 행정 정보 공개를 넘어 실제 생활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쓸모 있는 데이터'를 찾겠다는 취지다.

옥천군은 오는 31일까지 군청 누리집을 통해 '2026년 공공데이터 수요자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기존처럼 행정기관이 일방적으로 데이터를 공개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이용자의 수요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직접 듣고, 활용 과정에서의 불편 사항까지 파악해 공공데이터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설문 항목은 △현재 개방된 데이터 이용 현황과 만족도 △추가 공개를 원하는 데이터 분야 △데이터 활용 과정의 불편 사항 및 개선 의견 등으로 구성됐다.

군은 조사 결과를 분석해 향후 공공데이터 개방 정책과 신규 데이터 발굴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요자 중심의 '고가치 데이터'를 발굴해 데이터 활용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최근 공공데이터는 단순 행정자료를 넘어 창업과 민간 서비스 개발, 정책 분석 등에 폭넓게 활용되면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교통·관광·복지·농업·인구 데이터 등 지역 기반 정보는 민간 활용 가능성이 높은 핵심 자원으로 꼽힌다.

옥천군도 이런 흐름에 맞춰 주민 체감형 데이터 서비스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데이터 이용자들의 의견은 공공데이터 정책을 더욱 내실 있게 만드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실생활과 업무에 도움이 되는 데이터가 개방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설문조사는 옥천군청 누리집 '참여마당-설문조사' 메뉴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옥천 / 이진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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