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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황규철 옥천군수 예비후보 인터뷰

6·3 지방선거 단체장 후보 릴레이 인터뷰
"농어촌 기본소득·교육복지로 인구 5만 지켜내겠다"
인구 5만 회복 넘어 '정착하는 옥천'으로
농어촌 기본소득·청년정책으로 지역경제 선순환 구축

  • 웹출고시간2026.05.11 16:42:49
  • 최종수정2026.05.12 10:39:46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황규철 옥천군수 예비후보가 지난달 16일 당내 경선을 거쳐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황 예비후보는 민선 8기 핵심 정책인 농어촌 기본소득과 교육복지를 바탕으로 '인구 5만 시대 안착'을 이번 지방선거 핵심 과제로 내세우고 있다. 12년간의 도의원 경험과 현직 군수 경험을 강점으로 내건 그는 "청렴과 소통 행정으로 지속가능한 옥천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황 후보로부터 선거에 임하는 각오와 핵심 공약, 옥천의 미래 비전 등에 대해 들어봤다.

◇후보님의 핵심 공약과 군정 운영 방향은.

"민선 9기 핵심 방향은 '농어촌 기본소득으로 만드는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와 '전국 제일의 교육복지 천국 옥천' 완성이다. 민선 8기 '행복드림 옥천'의 기반 위에 농어촌 기본소득 정책을 더해 지역 안에서 돈이 돌고 사람이 머무는 구조를 만들겠다.
24시 어린이집과 꿈키움 바우처 내실화 등을 바탕으로 '요람에서 무덤까지' 군수가 책임지는 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 교육 때문에 지역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청년이 정착하고 어르신이 존중받는 도시를 완성하겠다.
농어촌 기본소득 역시 단순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정책으로 발전시키겠다.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과 면 단위 상권까지 함께 살아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전국에서 가장 성공적인 농어촌 기본소득 모델을 옥천에서 실현하겠다. 민선 9기에도 청렴과 소통을 바탕으로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
◇선거에 임하는 각오와 후보님의 강점은.

"'오직 군민만 믿고 나아가는 청렴한 일꾼'이 되겠다는 각오로 선거에 임하고 있다. 가장 큰 강점은 청렴성과 검증된 행정 경험이다. 12년간 도의원과 민선 8기 군수를 거치며 예산과 행정을 누구보다 깊이 있게 경험했다. 국비 2천억 원 시대를 연 경험과 예산 분석 능력 역시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
행정은 시행착오를 겪을 시간이 없는 만큼 지역 현안을 정확히 이해하는 경험 있는 행정가가 필요하다. 특히 중앙부처와 국회를 직접 뛰며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을 확보해온 경험은 민선 9기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본다.
지난 4년 동안 제왕적인 단체장이 아니라 의회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군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민주적 행정을 실천해왔다. 민선 8기에 뿌린 변화의 씨앗을 민선 9기에서 확실한 결실로 완성하겠다."
◇옥천군에서 가장 시급한 현안과 해결 방안은.

"회복한 인구 5만 명을 안정적으로 지켜내고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 교육·주거·일자리·돌봄 등 정주 여건 개선에 더욱 집중하겠다.
19만 평 규모 산업단지 조성과 동이IC 신설, 연수원 유치 등을 통해 생활인구와 지역 활력을 높이겠다. 또 청년임대주택 100세대를 공급해 청년들이 옥천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대청호 일대 역시 생태 군립공원으로 조성해 관광 수익이 지역에 환원되는 구조를 만들겠다.
무엇보다 지역 안에서 일자리가 생기고 생활 기반이 갖춰져야 인구도 유지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군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정주 여건 개선에 집중하겠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 대응 전략은.
"교육과 일자리, 주거를 아우르는 통합형 인구 정책을 추진하겠다. 핵심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이다.
24시간 어린이집 확대와 입학축하금 지원, 아이돌봄서비스 확대 등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 청년임대주택 공급과 함께 어르신 공동체 돌봄 체계도 강화하겠다. 옥천-대전 광역철도와 읍순환버스 도입 등 교통망 개선도 지속 추진해 정주 여건을 높이겠다.
고령화 대응 역시 단순 복지 차원을 넘어 공동체 회복의 관점에서 접근하겠다. 면 단위 공동체 밥상 사업과 돌봄 체계를 더욱 확대해 어르신들이 지역 안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

◇옥천군 농어촌 기본소득 정책의 성과와 향후 방향은.

"농어촌 기본소득은 민선 8기의 대표 정책이다. 국도비 매칭 비율이 높은 전략적 사업으로 군 재정 부담을 줄이면서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인구 5만 회복과 지역 내 소비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고 본다.
면 단위 사용처 제한으로 인한 불편도 알고 있지만, 이는 사라져가던 면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선택이었다. 실제로 면 지역 상점과 식당, 정육점 등 생활 상권이 다시 활기를 찾는 계기도 만들어지고 있다.
앞으로 돌봄서비스와 공동체 밥상, 도시락 배달 등 새로운 소비처를 확대해 지역 안에서 돈이 도는 구조를 더욱 강화하겠다. 농어촌 기본소득을 단순 지원 정책이 아닌 지역을 살리는 공공투자 개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면 단위 상권 약화와 지역 내 경제 격차 해소 방안은.

"읍 중심 소비 쏠림을 완화하고 면 단위 경제를 살리는 것은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다. 이동형 마켓과 맞춤형 배달 시스템 등 현실적인 보완책을 추진해 주민 불편을 줄이겠다.
지역 안에서 돈이 돌고 주민들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사회적 경제 체계를 구축해 지역 간 경제 격차를 줄여나가겠다. 면 지역에서도 안정적인 소비가 가능하도록 생활밀착형 정책을 확대하겠다."

◇대청호를 비롯한 관광 발전 전략은.

"대청호를 규제의 상징이 아니라 옥천의 미래 먹거리로 바꾸겠다. 생태 군립공원과 장계관광지 리뉴얼, 치유의 숲 조성 등을 통해 충청권 대표 생태 힐링 관광지로 육성하겠다. 관광과 지역경제가 함께 살아나는 체류형 관광 기반도 확대하겠다."

◇중앙정부 정책 변화 속 대응 전략은.

"긴축 재정 기조 속에서도 옥천군은 역대 최대 규모인 국비 2천10억 원을 확보했다. 앞으로도 정부 정책 변화를 선제적으로 읽고 옥천군에 유리한 공모사업을 적극 확보하겠다.
또 20만 평 규모 산업단지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해 안정적인 세원 기반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만들겠다. 옥천만의 정책 경쟁력을 키워 중앙정부가 주목하는 지역 모델로 성장시키겠다."

◇군수로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와 군민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청렴과 소통이다. 군민 신뢰를 바탕으로 '옥천에 살아 행복하다'고 느낄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 농어촌 기본소득과 교육복지로 군민 삶에 희망을 더하고, 결과로 보답하는 군수가 되겠다."

◇옥천군민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군민 여러분 덕분에 옥천은 인구 5만 명 회복이라는 희망의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 민선 9기에도 오직 군민 행복과 옥천 발전만 바라보며 청렴하게 뛰겠다.
농어촌 기본소득과 교육복지로 군민 삶에 희망을 더하고, 늘 군민 곁에서 귀 기울이며 결과로 보답하는 군수가 되겠다. 옥천의 자부심을 지키고 미래 세대에게 더 나은 옥천을 물려줄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

특별취재팀 / 이진경기자

프로필

△생년월일: 1966년 8월 28일생

△학력: 남대전고 졸업·대전대 행정학과 졸업

△주요경력: 현 옥천군수·전 충북도의원(9·10·11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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