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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충북 학생들, 어버이날 기념 경로효친 실천

  • 웹출고시간2026.05.10 13:13:38
  • 최종수정2026.05.10 13: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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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평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8일 청주서원시니어클럽 소속 교내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감사 편지와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 학생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고 경로효친을 몸소 실천했다.

원평초등학교는 평소 등굣길 교통지도, 환경정화활동, 급식, 도서 대여 등에 참여하는 청주서원시니어클럽 소속 교내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감사의 마음 전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원평초 학생들은 자원봉사자들에게 직접 쓴 편지와 선물을 전달하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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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경중학교 학생들이 지난 8일 직접 만든 카네네이션 바구니 등을 신율경로당을 찾아 전달하고 있다.

가경중학교 이주배경학생, 인성복지부 학생들, 4-H 동아리 학생 등은 직접 가꾼 반려 식물과 손수 만든 꽃바구니, 친환경 수제 비누를 손 편지와 함께 신율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김채율 학생은 "직접 키운 식물과 만든 선물을 어르신께 드릴 수 있어 뿌듯했다"며 "나눔이 누군가에게 큰 위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주IT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은 행복의집 요양원에서 전공과 특기를 살린 댄스, 노래,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이선영 학생은 "처음에는 많이 긴장했지만 공연을 보며 환하게 웃으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충북공업고등학교 학생자치회와 봉사동아리 비츠로, 충북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은 청주가경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어버이날 행사장을 찾아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충북공고 학생들은 이날 카네이션과 직접 만든 그림과 시화 카드를 전달했다.

충북예고 학생들은 현악 5중주로 시작해 한국무용, 플루트 2중주, 성악 무대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김민서 학생은 "어르신들께서 함께 노래를 부르며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예술로 마음을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청주중앙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은 중앙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며 말벗이 돼 줬다.

또한 안마와 네일아트 활동을 진행한 데 이어 준비한 간식을 함께 나누며 세대 간 정을 나눴다.

나윤아 학생은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작은 도움을 드리면서 오히려 제가 더 큰 사랑과 따뜻함을 받은 것 같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꾸준히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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