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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상천 제천시장 예비후보 인터뷰

6.3 지방선거 단체장 후보 릴레이 인터뷰
이상천 "경제로 다시 뛰는 제천", 검증된 행정으로 재도전
산업단지·청년예산·마을특별시 내세워 지역경제 회생 강조, "말 아닌 결과로 증명"

  • 웹출고시간2026.05.12 16:36:41
  • 최종수정2026.05.12 16:36:40
[충북일보] 민선 7기 제천시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이상천(65) 후보가 다시 제천시장 선거에 도전한다.

과거 시정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경제 회생'과 '시민 중심 행정'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번 선거를 "제천의 미래를 다시 설계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규정하며 재도전에 나선 이상천 후보를 만나 각오와 공약, 시민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들어봤다.

◇이번 선거에 임하는 각오와 철학은

"이번 선거는 단순히 새로운 시장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제천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느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이다.

거창한 약속보다 결과로 평가받겠다.

4년 전 낙선은 큰 교훈이었고 시민의 삶을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본다.

그 시간을 통해 더 단단해졌고 행정과 지역 현실을 더 정확히 보게 됐다.

시장은 시민 위에 군림하는 자리가 아니라 시민 곁에서 가장 가까이 뛰는 자리다.

제천에서 태어나 살아온 사람으로서 도시의 변화와 책임을 끝까지 함께하겠다."

◇현재 제천의 가장 큰 문제와 해결 방안은

"제천의 문제는 결국 '경제'에서 비롯된다.

인구감소, 청년 유출, 원도심 침체, 출산과 돌봄 문제 모두 경제 기반 약화와 연결돼 있다.

이에 따라 '경제 회생'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단순한 지원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만드는 데 초점을 둘 것이다.

100만 평 규모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기업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겠다.

산업단지를 제천 경제를 다시 뛰게 하는 핵심 기반으로 본다.

또 공공기관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으로 중앙정부와 충북도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
◇미래 성장 전략과 경제 비전은

"경제는 일자리, 소비, 복지가 연결된 구조로 접근해야 한다고 본다.

지역화폐를 활용해 지역 내 소비가 선순환되는 구조를 만들겠다.

복지 정책 역시 단순한 지출이 아니라 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지는 구조로 설계하겠다.

산업단지와 기업 유치를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만들고 청년이 떠나지 않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결국 '사람이 머무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청년 정책과 인구감소 대응 방안은

"제천을 떠나는 인구 중 20~30대 비중이 가장 크다는 점에 주목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88억 원 청년참여예산제'로 청년이 직접 예산을 기획하고 집행하는 구조를 통해 정책 주체로 참여하게 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마을 특별시 제천' 개념을 통해 주민에게 예산과 권한을 직접 넘기겠다는 방안이다.

마을이 살아야 사람이 남는다는 판단 아래 주민 주도의 지역 운영 구조를 통해 공동체 회복과 인구감소 대응을 동시에 추진하겠다."

◇ 생활 복지 및 시민 삶 개선 정책은

"행정은 선택의 문제이며 시민의 일상을 바꾸는 정책이 중요하다.

어르신 이동권 보장, 아동 의료비 지원, 24시간 어린이병원, 효도수당, 천원 택시 등 생활 밀착형 정책을 우선 추진하겠다.

이 같은 정책은 단순한 복지를 넘어 시민 삶을 지키는 투자이자 지역경제를 살리는 투자라는 점이다.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목표다."
◇행정 경험과 강점은 무엇인가

"민선 7기 시장으로서 이미 변화를 만들어 본 경험이 강점이다.

투자유치 1조7천억 원 이상을 이끌었고 관광객 1천만 시대를 열었다.

중증 응급의료센터와 심뇌혈관센터 구축, 산업단지 추진 등 실질적인 성과도 크다.

이번 선거는 공약 경쟁이 아니라 '실제 변화를 만들어 본 경험'을 선택하는 선거다.

검증된 행정가로서 더 나은 결과를 만들겠다."

◇ 시민들에게 전하는 말

"제천을 선택해 살아가는 시민들의 결정이 헛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시장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작은 도시라는 이유로 불편함을 감수하라는 접근이 아니라 제천에 살기 때문에 누릴 수 있는 가치를 만들겠다.

'마을 특별시 제천'을 통해 시민이 예산과 정책의 주체가 되는 구조를 만들겠다. 말이 아니라 결과로 보답하겠다.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변화를 만들어가겠다."

◇ 프로필

△동명초·대제중·제천고, 한양대학교 졸업
△전 민선 7기 제천시장
현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부위원장
현 참좋은행복나눔재단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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