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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IOHealth, 'AI·디지털 트윈 융합 VR 교육' 국내 최초 공공 교육기관 추진

  • 웹출고시간2026.05.07 17:26:26
  • 최종수정2026.05.07 18:04:49
[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은 7일 보건복지부 지원을 받아 AI 튜터링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결합한 실감형 VR 교육콘텐츠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번 사업이 국내 공공 교육기관 최초로 추진되는 사례로, 첨단 바이오 제조공정 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기존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학습자가 실제 공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직접 체험하고 피드백을 받는 몰입형 실습 교육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특히 AI 기반 학습 지원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동시에 적용한 점이 선도적이라는 평이다.

이번에 개발되는 교육콘텐츠는 △AI 튜터링 기반 학습 시스템 △디지털 트윈 기반 공정 재현 △AR·VR 멀티유저 협업 환경 구축 등으로 구성된다. 학습자는 단순히 콘텐츠를 '보는' 수준을 넘어, 실제 공정처럼 작업을 수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즉각적인 평가와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재단에 따르면 AI 튜터링 시스템은 기존 정형화된 교육 콘텐츠와 달리, 수행 과정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교육생의 능동적 학습을 가능하게 하여 교육 효과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 트윈 콘텐츠는 실제 바이오 제조 공정을 가상환경에 정밀하게 구현하고 향후 실시간 센서 데이터와 연계해 공정 상태를 분석·관리할 수 있도록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육생은 실제 산업 현장과 동일한 수준의 공정 이해도를 확보할 수 있다.

AR·VR 기반 멀티유저 환경을 통해 다수의 학습자가 동시에 접속해 협업 학습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강의자는 가상 공간에서 실시간으로 교육을 운영하고 학습자의 수행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다.

강길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인재사업양성단장(KBIOHealth 직무대행)은 "이번 사업은 단순 체험형 콘텐츠를 넘어 실제 교육 운영이 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AI와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접목한 실감형 교육을 통해 바이오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IOHealth는 이번에 개발되는 첨단 교육 콘텐츠를 실제 교육 현장에 즉시 적용하기 위해, 오는 9월 국내 최초의 바이오헬스 전문 공공훈련센터인 'K-BIO 트레이닝센터(가칭)'를 개소할 예정이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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