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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두학초, 전교생 참여 '행복 나눔 텃밭 심기' 행사 성료

고구마, 땅콩, 고추, 상추 등 다양한 모종 고사리손으로 정성껏 심어

  • 웹출고시간2026.05.07 15:29:17
  • 최종수정2026.05.07 15:29:17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제천 두학초 어린이들이 학교 텃밭에서 고구마, 땅콩, 고추, 상추 등 다양한 모종을 고사리손으로 정성스럽게 심고 있다.

ⓒ 두학초등학교
[충북일보] 초록의 계절 5월 제천 두학초등학교 운동장 한편이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흙 내음으로 가득 찼다.

두학초 전교생은 7일 한 자리에 모여 직접 작물을 심고 가꾸는 '행복 나눔 텃밭 심기' 활동을 펼쳤다.

학생들은 고구마, 땅콩, 고추, 상추 등 다양한 모종을 고사리손으로 정성스럽게 심었다.

흙을 만지는 손끝으로 생명을 심는 과정에서 협동심과 책임감을 배웠고 앞으로 잡초를 뽑고 물을 주며 직접 작물의 성장 과정을 지켜볼 예정이다.

특히 이 텃밭은 단순한 심기에 그치지 않고, 수확물을 전교생이 함께 나누며 먹거리의 소중함과 나눔의 기쁨을 체험하는 의미 있는 장으로 이어진다.

학생들은 밭에서 시작된 작은 씨앗이 식탁 위 건강한 먹거리로 변하는 생생한 경험을 통해 노동의 가치와 협동의 뜻을 몸소 느꼈다.

올해 두학초의 초록빛 활동에는 농협의 '스쿨팜' 지원 사업 선정으로 특별함이 더해졌다.

학교에는 이동형 화분과 질 좋은 모종, 다양한 농기구가 지원돼 학생들이 '1인 1화분 가꾸기' 활동에도 참여한다.

스스로 기르는 반려 식물에서 책임감과 성장의 기쁨을 배울 소중한 기회다.

한 학생은 "파프리카가 얼마나 잘 자랄지 너무 기대되고 내가 키우는 상추를 집으로 가져가 가족과 나누고 싶어요"라며 설레는 마음을 표했다.

이번 텃밭 심기 행사가 아이들의 마음속에 '초록 꿈'으로 활짝 피어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학교 생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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