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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단양향교 춘기 석전대제 봉행

선성들의 가르침과 유교 정신 이어가

  • 웹출고시간2026.05.07 14:45:06
  • 최종수정2026.05.07 14:4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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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단양향교에서 열린 추기 석전대제.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단성면 소재 단양향교에서 오는 11일 지역 유림과 주민 50여 명과 '2026년도 춘기 석전대제'를 단양향교 대성전에서 봉행한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유교 선현들의 학덕을 기리기 위한 전통 제례로 단양향교는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이 행사를 통해 선성들의 가르침과 유교 정신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춘기 석전대제는 충효와 예의범절 등 조상들의 삶의 지혜를 되새기고 점차 흐려지는 현대사회의 도덕성 회복과 공동체 정신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제례 의식은 전통 방식을 엄숙하게 진행하며, 제례 후에는 참석자들이 제물을 나누며 화합과 나눔의 의미를 더한다.

단양향교 관계자는 "단양향교는 조선시대부터 강학과 제향의 공간으로 활용돼 온 충청북도의 소중한 유형문화재"라며 "올해 석전대제가 지역 청소년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지역사회에 인의예지라는 유교 정신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향교는 오는 9월 28일 '2026년도 추기 석전대제'도 이어가며 지속해서 지역 문화유산의 보존과 유림정신 계승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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