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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북벽 물고기 정원'서 어린이 민물고기 생태 체험 열려

  • 웹출고시간2026.05.07 14:51:04
  • 최종수정2026.05.07 14:51:04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단양군 매포교회 어린이집 원생드리 북벽 물고기 정원에서 '민물고기 산란장 조성 체험'을 즐기고 있다.

[충북일보]단양군과 북벽체험마을협동조합이 지난 6일 북벽 물고기 정원에서 매포교회 어린이집 원생 15명을 대상으로 '민물고기 산란장 조성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민물고기의 생태적 가치를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아이들은 물고기 탄생석 만들기부터 시작해 물고기들이 안전하게 알을 낳도록 돕는 인공 산란장인 '어소'를 직접 설치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또한 우리 지역 하천에 서식하는 다양한 민물고기 종류와 특징에 대한 생태교육을 받으며 물고기 정원에 전시된 어종들을 가까이서 관찰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쏘가리 등 평소 가까이 보기 어려운 대형 민물고기를 접하면서 아이들은 큰 흥미와 호기심을 보였다.

직접 설치한 어소는 앞으로 붕어 산란장으로 활용돼 아이들이 자연 보호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물고기 방류 시기에 어린이들이 다시 방문해 자신이 설치한 어소에서 태어난 물고기를 방류하는 뜻깊은 체험이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도 북벽 물고기 정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어린이와 주민이 자연과 함께하는 문화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생명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며 아이들이 자라나는 이번 체험은 자연 사랑의 씨앗을 심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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