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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60만원 드립니다"…보은군 농어업인 공익수당 신청 시작

지난해 6천229농가 혜택…6월 30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접수

  • 웹출고시간2026.05.07 13:40:25
  • 최종수정2026.05.07 13:40:24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보은군이 농어업인 공익수당 신청 접수에 들어간 가운데 지역 농민들이 밭작업을 하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군이 농가 경영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어업인 공익수당 신청 접수에 들어갔다.

보은군은 오는 6월 30일까지 '2026년 농어업인 공익수당'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공익수당은 농어업과 농촌이 가진 공익적 기능을 유지하고 지속가능한 농촌 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지원 대상은 신청연도 1월 1일 기준 직전 1년 이상 충북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면서, 1년 이상 농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한 농어업경영체 경영주다.

올해 기준으로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충북도 내 전입과 농업경영체 등록을 모두 마쳐야 한다. 신청은 경영체당 1명만 가능하다.

다만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지난해 기준 3천700만원 이상이거나 최근 3년 이내 보조금 부정수급 처분을 받은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가축전염병 예방법이나 농지·산지 관련 법령 위반으로 처분을 받은 경우에도 지원받을 수 없다.

지급 금액은 농가당 연 1회 60만원이다. 현금 대신 결초보은상품권이나 지역화폐 카드 충전 방식으로 지급된다. 군은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해 골목상권과 농촌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접수한다.

보은군은 지난해에도 6천229농가에 농가당 60만 원씩 모두 37억 원 규모의 공익수당을 지급했다. 농가 경영 안정과 지역 내 소비 진작에 적지 않은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김범구 스마트농업과장은 "농어업인 공익수당이 어려운 영농 여건 속에서 농가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대상 농가들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와 접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이진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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