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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상촌면 새마을회, 화재 피해 가구 집수리 봉사 '훈훈'

도배·장판 교체에 회원 20여명 구슬땀…"이웃 아픔 함께 나눈다"

  • 웹출고시간2026.05.07 11:13:57
  • 최종수정2026.05.07 11: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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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상촌면 새마을지도자회와 새마을부녀회원들이 7일 화재 피해 가구를 찾아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의 집에 다시 온기가 들어왔다. 영동군 상촌면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들이 힘을 모아 피해 가구의 주거환경 복구에 나섰다.

상촌면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7일 상촌면 하도대리의 화재 피해 가구를 찾아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 20여명은 도배와 장판 교체 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무너진 일상 회복에 힘을 보탰다.

봉사 대상은 최근 화재로 주거환경 피해를 입은 남종근 씨 주택이다. 회원들은 내부 정비와 생활공간 정돈 작업을 함께 진행하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집중했다.

이날 현장은 단순한 집수리를 넘어 지역 공동체의 연대와 나눔이 살아 있는 모습이었다. 회원들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서로 역할을 나눠 작업을 이어갔고, 피해 주민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상촌면 새마을협의회는 "작은 도움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최길호 상촌면장은 "바쁜 생업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힘을 보태준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주거 취약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촌면 새마을협의회는 농촌일손돕기와 경로당 청소,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현장 봉사를 이어오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영동 / 이진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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