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0.3℃
  • 흐림강릉 18.9℃
  • 구름많음서울 22.4℃
  • 구름많음충주 22.5℃
  • 흐림서산 20.7℃
  • 구름많음청주 24.2℃
  • 구름많음대전 23.5℃
  • 구름많음추풍령 20.2℃
  • 흐림대구 20.9℃
  • 흐림울산 18.5℃
  • 흐림광주 26.5℃
  • 흐림부산 20.9℃
  • 흐림고창 22.4℃
  • 구름많음홍성(예) 22.6℃
  • 흐림제주 22.5℃
  • 흐림고산 21.2℃
  • 맑음강화 20.0℃
  • 구름많음제천 19.8℃
  • 맑음보은 21.5℃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많음보령 20.6℃
  • 흐림부여 24.0℃
  • 구름많음금산 23.4℃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9.1℃
  • 흐림거제 21.6℃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오전만으로는 부족했다"…보은 삼승면 노인대학, '하루형 배움'으로 확장

점심 이후에도 이어지는 수업…스마트폰·난타 등 생활형 프로그램으로 참여도↑

  • 웹출고시간2026.05.06 11:48:51
  • 최종수정2026.05.06 11:48:5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보은군 삼승면 노인복지대학에서 어르신들이 미술 공예 수업에 참여해 작품을 들어 보이며 웃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 "점심 먹고 나면 끝이었는데, 이제는 하루가 꽉 차네요."

보은군 삼승면 노인복지대학의 하루가 달라졌다. 오전에 끝나던 수업이 오후까지 이어지면서 '시간을 채우는 교육'에서 '하루를 보내는 교육'으로 바뀌고 있다.

삼승면 노인복지대학은 올해부터 교육 시간을 오후까지 확대해 운영 중이다. 기존 공예·체조 등 건강·취미 프로그램과 행복인문학, 디지털 교육 등 교양 강좌에 더해, 점심 이후에도 학습이 이어지도록 구조를 바꿨다. 단순한 시간 연장이 아니라 참여의 흐름을 끊지 않겠다는 취지다.

오후 프로그램은 생활 밀착형이다. 스마트폰 활용 교육과 숟가락 난타 교실이 격주로 운영된다. 스마트폰 교육은 일상에서 바로 쓰는 기능을 중심으로 구성됐고, 난타 교실은 신체 활동과 소통을 동시에 이끌어내는 프로그램이다. '배움'과 '관계'를 함께 묶어낸 셈이다.

현장 반응도 빠르다. 참여자들은 "오전 수업만으로는 아쉬웠는데, 오후까지 이어지니 하루가 짧게 느껴진다"고 입을 모은다. 수업을 듣는 시간이 늘어난 만큼, 자연스럽게 머무는 시간도 길어졌다.

운영 방식 변화의 배경에는 '고령층 일상 구조'가 있다. 농촌 지역에서는 낮 시간 대부분이 공백으로 남는 경우가 많다. 이를 학습과 활동으로 채워 삶의 리듬을자유지하겠다는 접근이다.

김학인 삼승면장은 "오전 중심에서 벗어나 하루 단위로 학습을 설계하면서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지역 여건과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은군은 읍·면 노인복지대학을 통해 건강·교양·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보은 / 이진경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이연희, "100만 청주, 몇 사람이 아닌 청주시민이 함께 그려야"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