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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회 한국화동질성전, 7일 청주서 개막

원로작가부터 신진작가까지 참여

  • 웹출고시간2026.05.06 10:31:56
  • 최종수정2026.05.06 10:31:56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Assembly 이동우 작품.

ⓒ 이동우
[충북일보] 전국 한국화 작가들이 참여하는 36회 한국화동질성전이 7일부터 오는14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충북 지역 작가들과 강릉, 광주, 대구, 대전, 제주 등 전국 6개 도시의 작가 87명의 작품들이 선보인다.

전시에는 원로 작가부터 중견·신진 작가까지 한국 화단을 대표하는 작가들이 참여해 한국적 정서와 철학이 담긴 작품들을 소개한다.

특히 각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나타나는 지역성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한국화의 동질성을 찾아볼 수 있다.

한국화동질성전은 1991년 대전에서 창립전을 개최하면서 시작된 그룹으로 매년 전국 각 지역의 대표 한국화 작가들이 모여 순회 전시를 개최하며 한국 화단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올해 전시는 청주지부가 2006년에 전시회에 처음 참여해 20년이 되는 해로, 청주에서 3번째로 개최된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또한 서울 중심의 전시와 차별화하여 전국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한국화의 진정한 가치를 되찾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 운영위원장을 맡은 이동우 작가는 "이번 전시회는 각 지역 작가들과 관람객들이 한국화의 아름다움과 전통미학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리며 "지역마다 가진 고유한 문화적 색채와 개성이 한국화 작품을 통해 더욱 빛나고, 작가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관객과 소통하는 이번 전시가 우리의 문화예술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박문현 충북미술협회장도 " 전통 회화를 계승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감각으로 해석하고 표현해낸 작가님들의 노력과 이상이 담긴 이번 전시회가 예술을 창조하는 미술인의 발걸음뿐만 아니라 미술 문화에 관심을 기울이는 모든 분에게 울림이 있는 감동의 전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에서는 김미희, 김지현, 민미식, 민병구, 박인순, 박현아, 선환두, 신대현, 안영나, 유미경, 이동우, 이동진, 이미령, 이상인, 이정숙, 이주아, 임숙자, 임영수, 장선희, 정구인, 정정옥, 천주현, 최은진, 홍병학 작가 24명이 참여한다.

/ 전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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