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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문화원, 청주 설화 10편 AI 영상 콘텐츠로 제작

청주문화원 발전위원회 기금 활용
AI 콘텐츠 접목한 청주 대표 설화 10편

  • 웹출고시간2026.05.06 10:31:46
  • 최종수정2026.05.06 10: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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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으로 읽는 청주 설화 이야기 콘텐츠 포스터.

ⓒ 청주문화원
[충북일보] 청주문화원(원장 강전섭)이 청주에 전해 내려오는 구전 설화를 바탕으로 어린이 교육용 AI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

이번 콘텐츠는 청주를 대표하는 설화 10편을 선정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선정된 설화는 △충신의 목숨을 구한 나무 '압각수' △지네장터 '오공장' △목숨을 살린 밤 '율량동 밤고개' △땅에 세운 돛 '용두사지 철당간' △'효촌, 경연의 마을' △'천석로, 부자의 몰락' △화살보다 빠른 천리마 '현도면 말무덤' △'부모산의 모유정' △인심 좋은 쌀고을 '쌀안(미원)' △무심히 흐르는 강 '무심천·남석교 이야기' 등이다.

청주문화원 발전위원회 기금을 활용해 추진된 이번 사업은 AI 기술을 접목해 시청각적 몰입도를 높였으며 교육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콘텐츠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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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콘텐츠를 접목한 '충신의 목숨을 구한 나무, 압각수' 영상 포스터.

ⓒ 청주문화원
청주문화원 발전위원회는 2022년부터 김진현 위원장(금진 대표이사)을 비롯한 청주 지역 기업인들로 구성돼 지역 문화예술 확산과 시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앞서 청주문화원은 발전기금을 활용해 2023년 청주 설화 27편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각색한 동화책 땅에 세운 돛대 를 발간했으며, 2024년에는 청주시 통합 10주년 기념 시민소장전 '빗장, 열다'를 개최하는 등 시민 참여형 문화사업을 이어왔다.

이번 AI 청주 설화 영상 제작은 2025년 6월부터 준비한 세 번째 문화 콘텐츠 사업이다.

강전섭 청주문화원장은 "이번 콘텐츠를 통해 청주시민은 물론 타지역 시민들도 청주의 구전 설화를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지역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당 콘텐츠는 청주문화원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며 시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또 교육기관과 문화시설 상영 등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청주문화원은 지역 문화유산 보존과 계승, 시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 전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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