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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자연생태체험관에 공공 키즈카페 생긴다

특별조정교부금 3억 확보, 지하 1층 리모델링
생태 교육·놀이 결합 복합공간으로 연내 개관

  • 웹출고시간2026.05.05 14:58:48
  • 최종수정2026.05.05 14:58:47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주자연생태체험관 전경.

[충북일보] 충주 아이들이 날씨와 상관없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공형 실내 놀이 공간이 탄생한다.

사비를 들여 민간 키즈카페를 찾아야 했던 부모들의 부담도 한결 줄어들 전망이다.

5일 충주시에 따르면 동량면 충주자연생태체험관에 '공공형 키즈카페'를 조성한다.

충청북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3억 원을 확보한 시는 기존 자연생태체험관 지하 1층 공간을 리모델링해 영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한 실내 놀이 공간으로 새롭게 꾸밀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미세먼지와 기후변화로 야외 활동이 어려운 날에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원하는 시민들의 오랜 요구에서 출발했다.

특히 단순한 놀이시설에 머물지 않고 자연생태체험관의 기존 콘텐츠와 연계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배우면서 노는' 차별화된 복합공간으로 조성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민간 키즈카페와 달리 공공이 운영하는 만큼 이용 요금 부담도 낮출 수 있어 저출생 시대 육아 친화 환경 조성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행정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올해 말까지 공사를 완료해 시민들에게 개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조금 확보로 시민들의 숙원이었던 공공형 실내 놀이터 조성이 탄력을 받게 됐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충주를 몸소 체감할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공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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