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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공간·민원정보방 신설… 세종시, 민원실 확 바꿨다

변화하는 이용 수요에 적극 대응 동선 재설계 체감 민원서비스 강화

  • 웹출고시간2026.05.05 15:26:19
  • 최종수정2026.05.05 15:26:19
[충북일보] 세종시 민원실이 어린이 공간과 민원정보방 신설 등 이용자 중심으로 개선됐다.

시는 민원실의 기능을 단순히 민원 처리 공간을 넘어 시민이 머물기 편한 '체류형 민원공간'으로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유아 동반 민원 증가 등 변화하는 이용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어린이 공간(키즈존)을 신설했다.

또 낮은 소파와 유아 도서를 비치하고 혼인신고 기념 촬영 장소도 새 단장했다.

민원 처리 효율을 높이기 위해 기존 자동차등록 창구는 민원실 서문 출입구 쪽으로 옮기고, 기존 창구는 민원상담 창구로 이동해 민원인의 이동 동선을 단순화했다.

기존 자동차등록 창구 공간에는 '민원정보방'을 새롭게 조성해 그동안 분산돼 있던 컴퓨터, 프린터 등 민원 편의시설을 한곳에 모아 방문객의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서류 작성대는 작성 예시를 비치하는 등 전면 정비해 민원서류 작성의 불편을 줄였다.

이와 함께 민원편의용품과 홍보물 위치를 재정비하고 분리수거함을 신규 설치하는 등 쾌적한 이용 환경을 조성했다.

또 시각장애인도 편리하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무인민원발급기에 점자 스티커 등 편의 기능을 추가했다.

하반기에는 높낮이 조절과 점자, 음성 안내 기능을 갖춘 무장애 번호표 발행기를 도입할 예정이다.

고성진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개선은 단순한 시설 정비를 넘어 시민의 접근성과 안전, 이용 편의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찾고 싶은 민원실을 만들기 위해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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