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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6.05.01 14:08:46
  • 최종수정2026.05.01 14: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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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청주대교 사거리에서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 주최로 136주년 세계노동절 충북대회가 열리고 있다.

ⓒ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
[충북일보] 노동절인 1일 충북 청주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청주대교 사거리에서 '136주년 세계노동절 충북대회'를 했다. 이 자리에는 경찰 추산 1천500명의 조합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노동자가 사회의 주인임을 선포한 세계노동절을 맞아 우리는 모든 노동자의 노동기본권을 쟁취하고 차별 없는 평등세상, 노동해방을 향해 굽힘 없이 싸워나갈 것을 결의한다"고 밝혔다.

이어 "수많은 노동자가 저임금과 고용불안에 시달리는데 작년 이재명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률은 역대 정부 집권 첫해 최악을 기록했다"면서 "모든 노동자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기 위해 노동절 직후부터 최저임금, 생활임금의 대폭 인상과 확대 적용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노조법이 개정됐지만 정부와 지자체는 노동자들의 교섭 요구를 묵살하고 있다"며 "지방정부에 모범사용자 책임을 묻는 한편 노정교섭을 쟁취하고 지역 노동자 권리보장과 사회공공성 강화를 위해 싸울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합원들은 집회 뒤 별도 행진 없이 낮 12시께 해산했고 집회 과정에서 경찰과 물리적 충돌은 없었다.

한편 경찰은 이날 기동대 3개 중대와 지역 경찰, 교통경찰 등 230명을 동원해 집회 현장을 관리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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