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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스마트팜 확산' 본격 시동…3대 전략 사업 추진

  • 웹출고시간2026.04.29 15:35:16
  • 최종수정2026.04.29 15:49:47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김영환 충북지사가 29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미래형 농업 전환을 위한 스마트팜 확산 3대 전략의 본격 추진을 발표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기존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와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스마트팜 확산 3대 전략'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기존 농업인이 스마트농업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충북형 스마트팜 보급 사업'을 한다.

수십억 원을 들여 새로운 유리온실과 완전 자동화 시설을 도입하는 대신 기존 비닐하우스 등 농업시설을 업사이클링하는 것이다.

베드시설·양액시설 등 필수 스마트 기술만을 적용한 지역 여건에 최적화된 저비용 스마트농업 모델이다. 초기 투자 부담이 적어 농업인들의 진입 장벽을 낮췄다.

도는 청년 농업인과 귀농인 등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별 여건에 맞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사업도 추진한다.

지금까지 8곳이 조성 완료됐고 올해 안에 9곳이 추가될 전망이다. 초기 시설투자 부담을 덜어 청년층의 농촌 유입을 촉진하고 안정적인 정착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규 정책으로는 '청년 농업인 스마트팜 창업 지원 사업'을 선보인다. 청년 농업인이 실제 경영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45억 원을 들여 스마트팜 시설 구축 10곳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환 지사는 "스마트팜은 청년에게 새로운 기회를, 기존 농업인에게 경쟁력을, 농촌에 활력을 더하는 미래농업의 핵심 전략"이라며 "충북형 스마트팜 확산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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